작성일 : 19-04-16 18:37
慶州의 꾼들은 요즘 어디에서 노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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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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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모르겠다만,
아마도 2006년경이 아닐까 싶은데 경주 본부 동기회사무실을 open한다고
서울에서는 TV도 보내고(2005~2006년 재경회장 강성노 私費) 했는데,
어느 경로(經路 O, 敬老 X)를 통해 들으니까 동기회사무실 문을 닫았다고..
하긴, 재작년(2017년)부터 그런 얘기가 들렸고
손명문(240만냥)이와 최욱(100만냥)이가 근 1년치 비용을 댔기에
1~2년간 더 유지하는 걸로 기억되는데..... (아닌강.........? 아니면 말고~)
'영원한 마음의 고향'에 사랑방이 없어졌다고........ 아쉽다.
우짜다가 한번씩 가면
훌라꾼 삥콜꾼들 얼굴이나 볼 수 있었는데....... 커피나 마시면서.. 바둑도 두고..
이제 주말이면 꾼들은 어디에서 모이나.........? 아예 안모이나.........??
나이가 들어 갈수록 집구석에서 나와서 갈 곳이 있어야 되는데
경주 싸나이들은 아직 젊었는갑다. 갈 곳이 없어도 괜찮은 걸 보면..
(와이리는 경로당 복덕방 당구장 콜라텍에 가서 논다만~ ㅎ)
삥콜꾼들 훌라꾼들에게서 데라(てらせん 데라센 寺銭 - 자리세) 뜯어서
(※ 개평과 데라는 엄연히 다른 말이다. '개평'은 표준말이다. '갱핀'은 사투리 )
쐬주에 맥주에 통닭에 과메기에 회에 고동에 안동찜닭에... 먹을 것도 많았는데..
이제 경주에 가면
불쑥 찾아 들어갈 곳이 딱 한곳 뿐인 것 같다.
옛날 조흥은행 사거리(경주여고 앞) 맞은 편에 있는......... 딱 한곳~
그나마 갈 곳이 있어서 다행이다만, 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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