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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0 07:07
결정을 飜覆 하게 된다
 글쓴이 : 西岳
조회 : 537  
결정을 자주 飜覆 하게 된다
신중하게 요모조모 계산하여
최종으로 최상으로 판단 결정해 놓고도
바로 이튿날 보면 또 딴 생각 ~
다른 판단이 나온다.

늙어서 판단력이 노후화돼어 그런강?
세상일이 너무 복잡하여 어려운강?
원래 우리네 인간事가 이길도 저길도
다 맞는 동?
이길도 저길도 모두가
장점 50% 단점 50%를
(이익 50% 손해 50%) 가지고 있나 보다.

우리가 젊어서는 잘 모르고
딴사람 눈치 적게 보고 쉽게 결정하지만
늙어서는 나 아닌 주위 딴사람들의
입장, 의견 , 생각 다 고려하여 주고
따라야 하므로 아무것도
優柔不斷하게 결정을 잘 못한다.

또 결정후에도 남의 의견 듣고는
자기 결정을 자주 飜覆하게 된다

와이리 19-05-10 07:22
답변  
飜覆......... 번복..........
'번복'이라는 단어를 말로는 자주 썼던 것 같지만
飜覆이라고  漢字로는 한번도 써본 적이 없었던 글자인 것 같다.

세상 살다 보면
혼자만의 결정을 '번복'하는 건  일상 다반사.......
걱정 거리(발음상  '꺼리'..)도 아니요..  다 그런 거지.... 뭐~ ㅎ
西岳 19-05-10 09:37
답변  
飜覆번복
(이미 한 말이나 결정(決定)이나 판단(判斷) 등(等)을) 고치거나 바꾸어 처음과 다른 내용(內容)이 되게 하는 것
---

번역할 번,날 번
[부수]飛(날비)
[획수]21획
1. 번역하다(飜譯ㆍ翻譯--) 2. 뒤집다, 엎어지다 3. 날다 4. 나부끼다 5. (물이)넘쳐 흐르다
---

다시 복, 덮을 부
[부수]襾(덮을아)
[획수]18획
1. 다시 2. 도리어 3. 엎어지다 4. 넘어지다 5. 되풀이하다 6. 사뢰다(웃어른에게 말씀을 올리다) 7. 알리다 8. 배반하다
---
(네이버 漢字 사전에서 copy 퍼온글)
西岳 19-05-10 09:40
답변  
번복하는 것이 부끄러운것도 아니고
걱정거리도 아니구나.

자기 결정을 큰소리로 남들앞에 선언해 놓고도
차후 어떤 핑게~ 이유를 대고
 남이 번복하는 것을 옆에서 보면
1) 사람이 신중하지 못하고
2) 촐랑거리고
3) 앞뒤 생각이 없는
4) 참 부족한
인간으로 보였든데..

위 위로 말씀에 감사...
     
와이리 19-05-10 11:03
답변  
핑계........... 이유........ 오만가지다.
어떤 모임에든
참석 못할 이유가 오만가지고,  참석해야 할 이유 또한 오만가지다.

그래서 번복을 덜할려면 미리 결정해 놓으면 낫다.
갈까말까 망설여지면 가고, 잘까말까 망설여지면 자고,
쌀까말까 망설여지면 싸고, 살까말까 망설여지면  안 사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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