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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7 10:31
영화(映畵)........ 제법 많이 봤지만....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49  

영화(映畵)를 아마도 와이리가 가장 많이 봤을지도 모르겠다.
1주일에 한편.. 2주일에 한편.. 한달에 한편.......
때에 따라 경우에 따라 심심찮게 보고 있는 편이니까..

와이리가 보는 영화는
주로 역사적인 티끌이 조금이라도 묻어 있는 영화다. 드라마도 마찬가지고.
1/10이든.. 1/100이든.. 1/1000이든.. 1/10000이든 간에...
재미를 위해 엄청난 허구+각색한 것일지라도..

제 아무리 블록버스터(blockbuster) 영화일지라도 공상영화는
보고 나면 약간 허전이 아니고 제범 많이 허전함을 감출 수 없다.
※ 블록버스터 [blockbuster]
- (한 블록을 파괴할 만한 4-8톤의) 초대형 폭탄 - 큰 영향력이 있는 것
-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하여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만든 영화

말모이니 항거니 밀정이니 국제시장이니 안시성이니 암살이니 명량이니
택시운전사니 창궐이니 더러 더러 봤지만 (블록버스터든 아니든 간에..)..
신과 함께-죄와 벌이니 어벤져스:엔드게임이니 이런 영화들도 봤지만
상상이나 공상 뿐인 영화는 다 보고 나서도 뭔가 찜찜해서리........
청년들 보다도 소년.소녀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는 있겠지만.

이번 어벤져스:엔드게임은 특별관에서 봤더니
의자가 흔들리고 일진 광풍이 직접 얼굴에 불어 닥치고
특별난 맛은 있더라만....... 상영시간 3시간. 좀 지겹더라. 하품도 하고..

그렇든 어쩧든 간에
영화관을 자주 찾는 건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고....... 이제는 경로우대를 받아 몇푼 안들고..
문제는 보고 나면 몇장면만 제외하고는 싸그리 잊어 먹는다는 것........ ㅎ


와이리는 또
무슨 무슨 산이니.. 무슨 무슨 계곡이니.. 무슨 무슨 협곡이니 캐년이니
이런 것에는 관심이 적고
에펠탑이나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이니 루브르박물관이니 앙코르왓이니
자금성이니 만리장성이니 경복궁이니 불국사니 등등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
자연의 웅장함도 좋지만, 그 보다는 인간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들.......

아직 지상123층 롯데월드타워에는 올라가 보지는 못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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