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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6 11:29
신생아 찬명 後記~~~
 글쓴이 : 海印
조회 : 482  

약 한달 전 만삭의 젊은 부부와 외할머니가 함께 본원을 방문하였다.

질문 내용은 아이 출생날짜를 택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래서, 아이의 출산은 산부인과 전문의사에게 의학적인 견해의 출생날짜를 잡아서 시행함이 자연스럽고 좋은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얕은 지식의 아니 명리에 달통하였을지라도, 그 행위가 天罰을 받을 수도 있다는 哲學的인 所信이 全無한 작명가에게 많은 돈을 주고 大格의 사주를 정하고 나면, 鬼神(없지만~~~ㅋ~~~)이 시기할 수도 있고, 혹시 아이 부모가 사망 내지 이혼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그러지 말고, 각자의 종교 즉, 절이나 교회나 성당에 가서 <아이가 잘 태어날 수 있게 정성껏 기도를 하시라> 만약 무종교라면, 정화수 한그릇 장독대에 떠서 올리고, 조상님과 천지신명에게~~~<제발 무난한 아이의 사주팔자를 가질 수 있게 또한 산모가 무사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제발 도와주십시요. 라고 정성껏 기도 내지 빌라고 말해 주었다. 다만, 그 아이가 태어나면 나중에 아이의 신생아작명은 海印導師가 최선을 다해서 잘 지어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래서 그들은 사무실을 나갔다. <br/>

어제 였다. 약 열흘 전에 출산한 남자 아이와 함께 그들이 재방문하였다. 작명료를 질의해서 <작명료는 당 시대의 쌀 한가마니 값 즉, 24만원>이라고 말했다. 아이 아버지가 용인대 체육학과를 나온 태권도 사범이자 체육관장이었다. 벽에 걸린 海印導師의 젊은시절 검술형 사진을 보더니, <武術하셨군요. 저도 태권도 관장입니다. 이것도 인연인데, 제가 작명료 일시불과 함께 개인적인 성의표시로 일만원 더 넣었습니다. 제 아들 작명 잘 부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알겠습니다. 제가 최선을 다하여 아이에게 좋은 이름을 찬명해드리겠습니다. 걱정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그 아이의 외할머니는 강원도 속초 출신으로 선주다. 배 한척 값이 약 10억~20억 하는 배를 몆대 가지고 있는데, 현재 남편의 몸이 불편하여 배사업을 접고나서 편하게 딸과 함께 살 계획이라고 말씀하신다. 사위와 딸 등 사업운세 등 전반적으로 질의하러 조만간 재방문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역시 첫 시작이 순조롭고 합리적인지라, 찬명도 별 어려움없이(좋은 사주는 찬명하기가 더욱 쉽고 편하다)오늘 아이의 일진이 좋은 날과 시간을 택해서 묘시와 진시에 출근하여 조금 전 신생아 찬명 작업을 모두 끝냈다. 이제 맑은 정신으로 두번 더 점검하고나서, 최종적으로 인쇄해서 전해주면 모든 것이 완료한다.~~~흠~~~

이제 퇴근하여 갑오징어 세마리 사가지고 가서 끓는 물에 데쳐서 초장과 함께 낮 술 막걸리는 한잔 걸치고 새벽에 설친 잠이나 보충하기 위하여 자러가야 하겠다.~~~ㅎ~~~그런에 또 두 사람의 예약전화로 귀가 시간이 늦어지겠구나~~~

海印導師.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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