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소견을 말할라 치면, 북반구는 24절기를 사용할 줄 몰라서 그렇지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다만, 남반구는 <온도의 차이로 가늠하는 음양오행학문상의 이치> 볼때, 북반구의 하지와 남반구의 동지로 상호 바꾸어 24절기를 사용하면 맞을듯 싶지만,
이론상 대세는 북반구의 24절기를 남반구에 그대로 적용하고 있으니까, 골치아프게 이렇다 저렇다고 쓸데없이 따질 필요조차 없을 뿐이고~더 할 말이 없다.
다만, 지구는 남북이 따로 엇갈리어 도는 것이 아니고, 같은 방향으로 돌아가니까는, 설령 <온도의 차이>로 추론하는 음양오행학문일지라도, NS 강한 자기력을 부정하면서, 새로운 이론을 창설하기에는 무리가 뒤따르지 싶다. 기왕에 배운 음양오행이론과 약 890가지 사례 이론을 안 잊어버리는데도 벅차다.
그래서, 남반구든지 북반구든지 적도 영역이든지 24절기의 운행이치는 별 변함이 없다고 추론(海印導師 個人的인 見解임)한다.
그라고, 덴마크가 빠졌다. 덴마크에서 내가 좋아하는 <칼스버그 캔 맥주>를 5유로 3캔=15유로 지불하여 사마시고, 버스로 한시간 반 이상 이동했는데, 오줌보 터지는 줄 알았다. 제기럴! 잠시(자유시간 약 25분)입과 뇌가 즐거웠을진대, 방광님께서 고생좀 하셨다. 그래서 그 다음날 부터는 저녁에만 맥주를 시켜먹었는데, 영국제 맥주와 러시아 맥주 맛도 좋고, 많이 마셔도 머리도 안 아프더라.
잘 알고 있었지만, 크루즈 선박에서 2일 자면서 이동했는데, 5인조 밴드의 공연과 함께 62년생 일행 중 사업가가 왕창 산 하이네켄과 기네스 공짜 술 맛에 취해서 좀 많이 마셨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술 깰때 머리가 좀 아프더라만~~~ㅋ~~~ 술은 공짜 술(전날 내가 먼저 두어 번 호텔 식당에서 저녁 식사때 영국 맥주를 산 적이 있다)이라서, 술 맛이 좋길래 왕창 마셧는데, 역시 공짜가 별로 좋은 것만도 아니었다라고라~~~ㅋ~~~
좌우지간에 5개국 평균기온이 여행기간 내내 15도에서 21도라서리~~~피서와 관광 덕분에 잘 하고 돌아왔음을 보고합니다.~~~ㅎ~~~ 끝.
海印導師. 合掌.
추신 ===> 조용하게 북구를 다녀올려고 했는데, 그러니까 서악님께서 유월달에 동유럽 여행다녀온 것은 이곳에 함구하고서리~~~왜 내가 여행다녀온 사실을 덜렁 올리는지 그 이유를 통 알 수가 없구만~~~ㅋㅎㅎㅎ~~~내가 여행간 사실은 자주 만나는 인근 분당에 사는 경찰관 동료였던 박해주와 황전무와 서악만 아는데, 다음번 남북 아메리카와 남아프리카 지방으로 여행갈 때는 서악에게 말하면 안될듯 싶다.
왜냐하면, 외국 여행은 친구들과 함께 가면 좋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못 가는 사람 때문에 친한 황전무와 다른 일로 전화통화를 하다가 말하고, 일체 입을 함구했다라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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