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 똥도 치운 기억이 없는데, 추석에 아들이 데려다 놓은 강아지 산책 시키고 똥 치우느라 고생하고 있다. (웰시코기 6개월차) 산책 길, 옛날 포항역 뒤에 붙어있는 글귀가 마음에 든다. "인생은 가을과 같다. 짧지만 다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