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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28 16:53
우리는 언제나 현재를 살고 있을 뿐이다.
 글쓴이 : 海印
조회 : 207  

유복한 초등학교 시절은 어린 시절의 나였고,

최악의 중학교 시절은 갓 청년기 초입의 나였고,

취업과 결혼 후 청장년의 시절은 부흥기의 나였고,

퇴직과 재취업기 초로의 시절은 나를 통찰할 수 있는 海印導師 시절의 나일 뿐이고,

장차는 칠십고개를 넘고 지속적인 <瞬間을 永遠처럼>살아내는 미래기의 나일 뿐이로다.~~~흠~~~

결국, 어린 지금과 젊은 지금과 늙은 지금만이 가치있고 黃金과 같이 不變하면서, 당장 그 때의 소중한 관념과 실체일 뿐, 그 밖의 다른 <現在>란 영원하게 찾을 수 없는 관념의 상태로 인식될 것이다.

즉, 인간의 생물적인 사망은 어차피 예정되어진 수순에 의한, 생체조직의 물리적인 변화일 뿐, 우리는 생물중심주의적이고, 주체적인 인식을 끝까지 궁구해야만, 곧 존재가치와 생명의 의의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상념이 이 순간 강렬하게 머리 속을 파도와 같이 일렁거려서리~~~으하하하~~~

이렇게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끝.

海印導師. 씀.


海印導師 19-11-29 11:33
답변 삭제  
보통 인간이라면, 아니 호모 사피엔스는 시간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어린 시절 언제나 어린이로 인식하고 생활했었다.

청년시절은 불타오르는 야망에 언제나 힘이 펄펄 넘칠 것이라고 인식했었다.

장년에 되어서는 그 당시에 머물러 있었을 뿐이고, 노년기인 지금도 마찬가지일 뿐이다.

바꾸어 말해서~~~物理學問에서는 에너지는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인간의 두뇌와 마음 그리고 현재 살아 활동하고 있다는 느낌은 전기 에너지로 작동하기 때문에 막연하게 소멸하지 않으리라 기대하지만,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바로 사라진다.

그래서 이렇게 기록을 남긴다.~~~ㅎ~~~그만 쓰자.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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