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17·삼일공고)이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256만 파운드) 주니어 남자단식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주니어 세계 랭킹 41위 정현은 5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주니어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막시밀리안 마르테레르(주니어 30위·독일)에게 2-1(6 < 5 > -7 6-1 6-3) 역전승을 거뒀다.
SBS ESPN 에서 중계하는것 가슴 졸이며 봤다.
약시라서 안경을 끼고, 새까만 친구가 대단하다.
상대가 193센티, 서브가 130마일을 넘나드는 대단한 녀석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