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 일여가 남긴 도통한 승려가 버려야 할 五慾
1. 財 2.色 3.食 4.眠 5.名 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海印이 생각하기로는 욕심은 곧 장차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준비성과 관련 되는 것으로 장기적인 생존을 원하는 인간은 최소한 가져야 할 덕목으로 본다.
즉, 강건한 현존을 위해서는 사물을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보는 균형 감각을 길러야 한다는 말이다. 지나치지 않는 욕심은 버릴 것이 아니라 가져야 한다는 역설이다.
다시 말하자면 이렇다. 즉, 보다 큰 지식을 획득하는 방법은 자신을 드러내고 마음을 열어야만 가능한 일과 욕심은 상호 관련됨을 부정할 수 없다.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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