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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30 07:42
<將軍 南怡 >
 글쓴이 : 海印導師
조회 : 253  
남이는 조선 3대왕 태종의 외증손자이다.

세조 당시 이시애의 난을 진압한 적개공신으로써 당 27세에 병조판서의 자리에 앉는 등 출세가 빨랐다.

세조가 죽고난 12일만에 간신 유자광이 남이의 시를 위조 빙자하여 예종에게 <남이가 역모를 꾸몄다>라고 상소하여, 억울하게 소위 조선조 형벌 중에서 가장 비참한 거열형을 당하여 청춘에 한많은 생애를 마감하였다.

물론, 계유정난을 일으켜서 한명회 신숙주 유자광 등이 권력의 맛을 본 간신들이 이시애의 난을 진압하여 새롭게 권력을 잡은 적개공신파를 몰아내기 위하여 꾸며낸 역적음모극이었다. 뒤에 한명회는 부관참시를 당하였고, 신숙주 유자광 등도 편안하게 생을 마감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론한다.

위 사건은 실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남이 개인적인 悲劇>이었다.~~~흠~~~

海印導師. 씀.

海印導師 19-12-3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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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름 외 글자에 대한 생각이 난다.

항우, 남이, 신립, 김구, 등 조조(두통으로 평생 시달렸다고 함)두 글자보다는, 세 글자(地天人)가 더욱 아름다워 보일 수 있다.

海印導師.  씀.
海印導師 20-01-02 14:28
답변 삭제  
<觀相>이란 영화를 보면 이렇게 제작하였다.

계유정난을 일으켜서 수양에게 권력을 쥐게 하면서 평생 호의호식한 칠삭동이 한명회와 유자광 등이 관상 영화에서 나오는 관상가에게 어찌 관상을 보게되었다.

관상가가 한명회에게 하는 말인즉슨, <당신을 목이 날아갈 관상이다>라고 말하였겠다.

이 말을 들은 한명회는 크게 대오각성하여~~~그 후로는 악행을 삼가고, 살얼음 걷는 심정으로 처세를 한 바, 목이 날아가지 않고 고이 죽었다.

문제는, 나중에 죽고난 다음에 연산군의 생모 <폐비 윤씨 사건>에 연루되어, 무덤을 파헤치고, 유골을 꺼내서 부관참시를 하였다. ~~~흠~~~결국, 관상쟁이의 말이 맞기는 했는데, 죽고난 다음의 부관참시로 목이 뎅겅한다고 해서 고통을 느끼는가? 아니면 공포를 니끼겠느가? 아무런 쓸데없는 작사일 뿐이라고 판단한다.

좌우지간에 그렇게 <관상>이란 영화를 제작해서리~~~그렇게 극중 표현을 했더라만~~~ㅋㅎㅎㅎ~~~

海印導師.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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