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1-04 05:41
握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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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海印
조회 :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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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였다.
그 동안 7년 내내 매년 빠지지 않고 다녀가신 고정고객 손님 중의 한 사람의 남편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었다. 사전에 부부가 함께 온다는 전화는 없었다.
"잘 오십시오. 반갑습니다!"라고 악수를 청했다. 그런데 손을 맞잡은 순간, 헬스 운동이나 기타 작업 등으로 상당하게 단련된 손바닥의 감이 들어왔다. 그래서 <이 사람 무슨 궁금한 것을 질문하려고 작정하고 찾아왔구나>라고 느꼈다.
아니나 다를까? 일년신수 감정 설명이 끝난 후, 그의 질문이 있었다. "원장님! 이제 내년부터 전기공사와 함께 건설업을 시작하려는데, 운세 전망이 밝습니까? 아니면 몇년 더 기다릴까요?"
순간 육효를 쳤다. 육효는 고객의 돌발질문에 대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사항이다.
잠시 후, <예! 사장님께서 2020년도에 충분하게 준비하시어, 향후 2021년도에 건설사업을 시작하셔도 되겠습니다. 일단 경자년도에 본인의 주거주택이라도 시험적으로 한채 지으시지요?> 라고 답변했다. 물론 그의 대운상의 흐름은 신수풀이할 당시에 사전에 감잡고 있었고, 재차 그의 운세를 확인할겸 육효를 친 것이었다.
核心은 이렇다.
즉, 악수를 할 당시에 그의 집념과 능력과 가능성을 미리 파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힘이 있어야만 모든 일을 시도하거나 성취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즉, 힘이 보오배로다~~~으하하하~~~
海印導師.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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