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在京 경주향우회 모임이 있다는 문자 메세지를 받고서
갈까 말까 망설이지 않고 참석........ 愛鄕心이 엄청 높으니까~ ㅎ
서울 '삼정호텔'에서의 신년 하례회인지라
경주의 김석기국회의원 주낙영경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장 시의원 市국.과장들
10여명이 참석했었고......... (내년에는 3021 본부에서도 대표로 참석하라!!)
누가 갖고 왔는지는 모르지만, 경주빵과 건천 '이상복계피빵'이 잔뜩~
(건천 村에도 나름대로 꽤나 이름있는 村빵이 있는 모양이더라. ㅎ)
식장에는 테이블이 25개(테이블당 10명) 놓여 있었는데
팻말에 따라 양남 양북 감포 건천 내남 외동 안강 등 村놈들이 앉게 되어 있었고
몇몇 테이블에는 '市內' 와 '慶州市內' 팻말이 붙어 있어서
당연히 여기에 앉았고..
31.22 이지태후배(향우회 감사)의 말을 빌리면
"걸어서 학교에 댕긴 사람들'은 '市內~"라고..... 자전거는 아니고~ ㅎ
주낙영 그놈은 꼼짝도 않고 있더라만
김석기는 테이블 마다 선.후배 마다 일일이 찾아 와서 악수를 청했고......
("좋은 일 있어라"고 덕담도 해줬다. 어흠~) 사진도 같이 찍어 줬고.. ㅎ
참석자가 약 400명 왔었는데
250명은 1층 행사 장소에서 행사를 보며 와인을 마시며 식사를 했고
약150명 인원은 따로 2층 어느 구석에서 밥 먹었는 모양이더라만.......
- 신라 왕궁 복원 예산을 따냈고
- 원자력 박물관 건립을 하겠다고 했고
- 문무대왕릉 기념 비석을 광개토왕비 보다 더 높게 만들어 설치하겠다는
좋은 소식을 들었다.
문무왕릉이 있는 양북면 일대를 성지로 만들겠다는... (땅 사놔라!! ㅎ)
올 때는 두손 가득히 선물을 주는 바람에 팔이 다 아프더라~ 아이고 팔이야...
★ 남호일은
호텔 로비에서 만나자 마자 '해파랑길' 리조트 경비 25,000냥을 건네 주더라.
누군가의 혼사 때에 주겠다더니.......... 23,500원인 것 같은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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