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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9 22:30
와이리도 한때 폐렴으로 격리된 적 있었다.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206  
약2년 전인 2018년1월15일부터 20일까지
기침과 콧물로 인한 심한 감기 증세가 있어서 동네 내과의원을 찾았더니
의사가 코 속으로 면봉같은 것으로 콧물을 찍어 검사하더니
'B형 독감'이라며 폐렴 증세가 있으니 큰 병원으로 빨리 가라고 해서
동탄에 있는 '한림대학교 동탄 성심병원' 호흡기 내과에 갔더니
'폐렴'이라고 진단하고서.... 1월20일부터 23일 까지... 병실에 격리!!

그 당시 4인실에 있었는데
병실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서 병실에서도 마스크를 끼고 있었고....
그러면서
식판을 탕비실에 갖다 놓으러 다녔고, 환자복 갈아 입으러 나갔고.....
(담배는... 건물 밖에는 나가지 못하게 해서... 못 피웠고~ ㅎ)

담당 女의사(교수, 키 크고 날씬하고 젊고 이쁜)가 5일간 격리시키더니
4일째(만3일)에 퇴원시켜 주더라.
와이리가 이런 사람이아!! 격리도 당해 본......... ㅎ

그 이후
지금도 그 女의사 얼굴보러 3개월에 한번씩 다니는데 (COPD 예방)
"폐가 더러운데....... 폐 기능은 좋습니다"라고 하더라.
담배를 피우면 잔기침이 나와서......... '천식'이라고...
요즘도
"아직 담배 안 끊으셨죠? 폐기능은 처음보다 더 좋으신데....."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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