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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7 12:29
코로나19가 좋은 이유....... ㅎ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13  


코로나10으로 인하여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긴 하더라만
그래도 코로나19 덕분에 좋아진 곳도 더러 있더라.

'잘 나온다. 내 방구야 나온다 말도 없이
뀌고 나면 시원한 건 내 방구 서른 여섯방
남들은 냄새난다 지랄하지만.......... ♪~♬'
- 대전발 0시50분.. 따라 불러 보시라~

90년대 말, IMF가 와서 온 국민이 죽겠다고 난리칠 때에도
'늘 항상 언제나 IMF만 같아라~'고 외치던 인간들도 많이 있었다.
기름값이 올라 가니 도로가 텅텅 비어서 운전하기 좋고
딸라($) 사 놓았더니 환율이 70% 이상씩 뛰어 줘서 뗴돈 들어 온다고..

와이리가 어제는 삼성서울병원에 갔었다.
늘 정기적으로 가던 곳이라 예약이 되어 있어서 안갈 수도 없고..
남들은 얼마나 오래 살런지가 궁금해서 다니지만
와이리는 언제쯤이면 죽을 수 있을까 궁금해서 정기적으로 다니는 곳.
빨리 죽어야 할 낀데........ ㅎ

평소 같으면 40km채 안되는 곳이라도 1시간30분 정도 걸리는데
어제는 45분 만에 도착~ 도로가 텅텅 비어서... 대낄(大吉)~
병원 로비에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적다. 평소의 1/3정도..
마찬가지로 바깥 흡연 공원에도 몇명 안되고........ 쾌적!! ㅎ
접수 창구에도 평소 7~90명 대기였는데 앞에 몇명 밖에 없었고..
진료 예약 시간이 지나도 3~40분 대기하기가 예사였는데, 정시에 진료~
약국에서도 처방전내고서 30분 이상 기다렸는데... 째까닥~
약국주차장에서 차 빼는데도 오래 걸렸는데... 금방~
게다가
대한민국 1일 평균 사망자가 740명(년간 270,000명)인데
코로나19가 수입된 1월20일 이후 어제까지 사망자가 76명이라...
코로나19가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고, 살리는 모양~ ㅎ
그 많던 아픈 사람들도 병원에 안 오는 걸 보니 다 나은 모양이고....
그 덕분에
건강보험공단에서 병원.약국에 지원해 주던 보험료가 덜 나가니
국가 건강보험료가 남아 돌고, 환자들 진료비.약값,차비가 남아 나고...

할 짓이 없어 씨잘데기 없이 식당이나 찻집이나 백화점이나
모여서 싸돌아 댕기던 아지매들도 없고..... 지하철도 여유롭고.....
어디에 가나 널널~

진짜
코로나19가 참 좋은 것 같다. 이 좋은 거를.......!!
왜 이걸 빨리 퇴치해야 된다고 난리인지.... 좋은데... 참 좋은데~ ㅎ

그래도 조금 붐비는 곳은
약국앞에 마스크 살려고 잠시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정도만.....
그것도 잠시 뿐!! 한 30분 정도만....

어제 약국에서 보니까
마스크가 없는 게 아니고, 공적마스크(1,500원짜리)만 없고
일반 KF94마스크는 있는 것 같더라. 좀 비싸서 그렇지...(4,500원)


海印導師 20-03-17 13:00
답변  
설령 이러한 最惡의 傳染病 猖獗 事態로 인하여, 생활상에 편리한 점이 있을지라도~~~

혼자서 속으로 낄낄거리고 말지, 주위에 이코저코 하덜덜 마라~~~왜냐하면, 재수 옴 붙을 수 있다라고라~~~휘리, 鬼神아 물러가거라.~~~

나도 손이 근질근질 하지만서도~~~ㅋ~~~

導師라고 별 볼 일 이 있는감요? 아니 그러한기요?~~~ㅎ~~~

左右之間에 저승사자 변신 COVID-19에 포착되지 않게 납짝 엎드려서 미리 준비한 레이더(?)를 켜서리 사방을 둘러보는 수밖에는~~~흠~~~

海印導師.  씀.
     
와이리 20-03-17 13:07
답변  
좋은 거는 좋다고 해야.............. ㅎ

導師든 道士든 간에
남들이 그렇게 불러 주는 거지... 본인이 그렇게 부르는 건  별로~
원효대사나 서산대사 같은 분들이
본인 스스로
'나는 서산대사요, 나는 원효대사요'라고 하지는 않았을 게다. 아마..
본인들은
'나는 서산이요, 나는 원효요'라고만 했을 거고,
남들이... 그렇게 '서산대사님 원효대사님'이라고 불렀을 게다.
좀 바꾸심이 어떠리오.......? 
싫으면 말고~    강요는 아니니  (본인) 좋으실 대로~ ㅎ
          
海印導師 20-03-17 14:04
답변 삭제  
다시 말하자면, 나는 이미 白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없고한, 서산대사도 아니요, 원효대사도 아니다. 

엄연하고 정정하게 살아서 숨쉬고, 思索하고, 철학원 영업을 하는 生物 海印東洋哲學院長 海印導師일 뿐이다.

그거~~~전에 한 번 설명했는데~~~

이자뿌랬으면 다시 한 번 설명한다. 두 번 다시 거론하지 말길 바란다.

내가 <海印導師>라고 쓰고 굳이 漢字로 變換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즉, 내 나름대로 배운 것을 천하의 원하는 중생에게 導師(알리고, 인도한다는 뜻)를 하겠다는 개인의지의 표현일 뿐이다.

道士(도를 통한 도인)나 道師(도를 가르치는 사부)란 뜻이 결코 아닐 뿐이다.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천하의 筆名을 무엇이라고 부른들 어떠하며(세금 붙는 것도 아닌데여~~~ㅋ~~~)?, 남들이 그렇게 안 불러준들 어떠하리. 내가 願하고 사용하기에 便하는 그것으로 目的達成을 이미 해 버렸다라고라~~~ㅎ~~~

海印導師.  씀.
와이리 20-03-17 19:39
답변  
어제
삼성서울병원에서 들었던 말........
코로나19가 5월까지 가지 않을까 싶다고 했더니...
"가능한 한 집에 꼭 계세요.  11월까지 갈 수 있다고 해요"....
모두들, 장기전에 대비해야 할 듯~
     
영남이 20-03-17 20:25
답변  
오늘 호주에 있는 친구 말에 의하면 하루 10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슈퍼에 식재료가 동이 나고 난리가 아니라고 한다.
호주는 남반부라 여름철 날씨이기 때문에 최저기온 20도 내외, 최고기온 30도 내외(또는 그 이상)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가 확산된다면, 울 나라에서도 여름이 온다고 코로나가 쉬 물러갈 것 같지 않다.
아마도 다음 겨울까지도 계속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이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띄기를 잘 실천해야 할 것 같다.
계속 사람 접촉이 계속된다면 더운 여름이 온다 한들 코로나가 쉽게 물러서겠는가?
          
와이리 20-03-17 23:14
답변  
그게 문제고........ 걱정이다.
코로나의 무서움 보다도  세계 경제 문제에 이어 한국 경제..
그리고 국민 경제.........  대공황이 올 것 같다.
나라 마다 문 닫아 걸고, 교류가 없어질 수 밖에 없고, 무역이고 외교고 간에 서로 왕래가 있어야 되는데 모든 게 불가하니..... 우야노~
고온 다습하면 괜찮아질 거라는 기대도 무너진 지 오래고.....

사재기까지는 아니더라도
필요한 생필품은 차근차근 챙겨 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작은 가게 식당 공장들은 줄도산할 것 같고
중소기업들도 부도 면하기가 쉽지 않을 거고..... 우짜지~

도로도 텅텅 비고, 가게도 텅텅 비고, 식당도 텅텅 비고,
건물도 텅텅 비고, 공장도 텅텅 비고............ 다  비겠다.
海印導師 20-03-17 20:34
답변 삭제  
옛날에 가령 이지함 선생님 바지자락이라도 잡은 이름모를 자세를 뒤이로 재에는(?) 중생이 소위 天機漏洩이라고라~~~쉬쉬하면서리 아는 척 했는데~~~알고 보니까, 그거 약 41여년 간, 신나게 파다보면, 뭐시라 별 것도 아닌 것이여~~~ㅎ~~~

그래서, 돈 안 받고 이곳에다가, 단 일원의 이익없이 한마디 했는데~~~내 말이 틀리는가? 아닌가? 두 어달 밖에 안 남았으니 한번 지켜보더라고라~~~ㅋㅎㅎㅎ~~~

향후, 개인적으로는 결코 이곳에 이렇다 저렇다고, 소위 天機漏洩을 안할 작정이다. 천하의 중생이 말씀이다. 천기나 특정 운명에 대해서 전혀 모르면서 天下의 海印이 당면한 COVID-19 猖獗하는 급성 전염병에 대하여 잘 모르면서도, 정의롭고 선량한 衆生이 막연하게 후덜덜 불안해하지 말라는 뜻으로(?) 농담삼아 조건없이 天機를 알려주면, 그냥 모른척하면서리 넘어가든가? 아니면, 공부한 사람의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존중할(?) 줄 알아야지랄~~~ㅠㅠㅠ~~~

그래서, 옛날 사람들이 친구나 누구나 좌우지간에 제자와 가까운 사람도 쓸데없이 天機를 잘 알려주지 않았던 것으로 짐작할 뿐이로다.~~~흠~~~그것이 옳았도다.~~~그려 반드시 그래야만, 左右之間 이익없이 쓸데없이 욕먹거나 씹힐 일이 없겠다 싶다. ~~~으하하하~~~

海印導師.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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