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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3 16:02
반가운 고객님 방문기
 글쓴이 : 海印
조회 : 209  

오늘 오전에 은행에서 볼 일을 잠깐 보러갔었다.

고객의 전화가 왔다. 이름이 <이 G C>로 찍혔다. 약 10분 기다린 고객을 만나서 평생사주 감정을 하였다.

감정을 하는 중간에 그가 이렇게 말했다. <제가 바로 이석영 선생님의 친손자입니다>

그래서, < 어린 시절 중구 필동에 사셨단 말인가요?> 그가, <예! 그렇습니다.>라고 말했다.

<제작년 경, 방문했을 당시에는 전혀 그러한 기미를 말하지 않았는데, 오늘 드디어 말씀하시는군요. 좌우지간에 반갑습니다.>~~~흠~~~

나에게 경찰공무원 퇴직 후, 두 번째의 직업을 가지게 해 주신 命理學問을 직접 가르쳐주신 사부님의 친손자라니~~~놀랐고 반가웠다.

그는 <용인 분당 일원에서 식당업 체인점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이곳 저곳 사주팔자 감정을 해 보았는데, 나의 감정이 가장 잘 맞아서, 1. 이러한 부분은 어떻게 설명이 가능하고, 2. 저러한 부분과 3. 언제쯤 제가 가진 포부를 모두 펼칠 수가 있겠는지 감히 선생님께 질의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 같으면, 소위 영업비밀이라서, 말해주지 않을 것인데, 이석영 명리 사부님의 친손자라니까, 최소한의 가르침을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만약의 경우 제3자의 부탁을 고려해서, 소위 1. 제갈공명 교련역법과 2. 기문둔갑법의 현장실행법과 3. 육임 단수와 복수 판단 등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해주었다.

그러면서 그의 표정을 살폈다. 그야말로, 나의 어려운 설명은 엉겁결에 사막에 뚝 떨어져 난감해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개인적인 核心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해주니까, 그의 표정은 무척 밝아졌다. ~~~ㅎ~~~

그래서 나중에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먼저 연락을 할테니 만나서 선생님 관련 이야기를 나누도록 합시다. 항상 강건하세요. 라고 당부하면서 헤어졌다. 끝

海印導師. 씀.


海印 20-04-03 16:06
답변  
무척이나 궁금했던 이석영 사부님의 후손이 직접 방문하는 榮光이 있는 오늘은 무척 기쁜날이다.

海印導師는 이렇게 작은 즐거움을 최대한 확대해석하면서 <순간을 영원처럼> 살고 있다라고라~~~흠~~~

海印導師.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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