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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10 11:23
여순곡을 아십니까?
 글쓴이 : 신라인
조회 : 952  
매년 3021하기휴가를 준비할 때 마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되내였지만
또 즐사모 종신회장이 회유, 협박, 강권에 이기지 못하고
또 튀고 싶어하는 속물 건성이 배속에서 또아리를 풀고 스물거리니
자꾸 인터넷 검색창에 눈길이 가네.

이번은 거창하게 3021하기휴가란 타이틀은 아직 붙이지 않고
일단, 이단, 삼단 동지들을 모아봅니다.

20명 이상 참가하면 예년처럼 3021하기휴가로 깃대들고
10명 ~ 20명 사이면 친구끼리 휴가간다고 생각하고
10명 이하면 가족끼리 휴가간다고 생각하고 준비해 볼랍니다.

휴가 날짜 ; 2013년 8월 9일(금) 부터 11일(일) (2박 3일)

가는 곳 ;
여수 ;금오도(향일암, 금오산), 오동도, 돌산대교, 진남관, 다도해 유람
순천 ;순천만 갈대밭 체험, 여자만 꼬막 체취
곡성 ;가정기차마을(증기가관차로 섬진강 유람. 레일바이크. 레프팅)

음 식 ; 가는 지역 특산물이나 소문난 곳 음식(최고급으로?)

경 비 ; 인당 25만원 이상 예상(음식값이 변수)

상기와 같이 대충 올렸으니 관심있고 참가하고픈 동기님들은
댓글을 달아주시든지 아래 연락처로 연락 요망 함
필히 7월 13일 까지...............


즐사모회장 이원국 ; 010 - 3523 - 6550

가부리 거시기 남홍우 ; 010 - 3534 - 5544

추신 ; 유익하고 좋은 의견이나 조언 하실 분 댓글 부탁합니다.

남호일 13-07-10 11:31
답변 삭제  
좋은 코스라 생각되는데, 경주서 순천까지 가는 중간이 좋은데,
간다하드라도 중간코스 동참할려면.. 경주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네...///
신라인 13-07-10 11:44
답변  
첫날 출발은
8시경 경주 출발 - 대구 경유 - 88고속도로 - 남원
- 곡성 가정기차마을로 갑니다.
참고하시길..........
와이리 13-07-10 11:45
답변  
장소 잘 잡으신 것 같네..
휴가에 제목을 붙이거라~ '회갑 기념 하계 수련회'....
올해는 무조건 '환갑.. 회갑..' 붙이면 통한다~
沼岩 13-07-10 11:48
답변  
향일암 탁 트인 전망이 감탄사 나오게 좋더라.
돌산공원의 여수밤바다도 좋고...
순천 갈대밭이야 워낙 유명한곳이고...
     
와이리 13-07-10 11:53
답변  
여자만(汝自灣) 장도의 꼬막....
벌교 꼬막이 유명한 데 그 꼬막의 80%가 장도의 꼬막이고...
꼬막탕수육 먹고 싶어라~ 꼬막 비빔밥도...

경주 외동 가는 길 어느 모퉁이 왼편에 '여자만(汝自灣)'식당있다.
경북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722-1번지..... 054-774-0592
묘청 13-07-10 11:48
답변  
"홍우"야!
"여근곡"을 잘못 쓴 것은 아이가?
실수할 사람이 아인데......
     
와이리 13-07-10 11:59
답변  
여순곡을 먹으면 결국 여근곡에 좋은 거다~
     
신라인 13-07-10 12:01
답변  
여수, 순천, 곡성의 첫 글짜를 모아봐라
여근곡이 되는가?
생각하는 꼬라지하고는.......
안 자고 뭐하노??
     
沼岩 13-07-10 12:21
답변  
女根谷이나 女脣谷이나 비슷하네.
          
와이리 13-07-10 12:23
답변  
음~ 먹고 싶다~ 女脣谷....
어느 입술일꼬~
谷이 붙었으니 아랫 입술인가 보다....

장맛비가 쏟아지다가 그치니 각중에 덥네~ ㅎ
뚜레쮸르 팥 아이스캔디 하나 빨아야겠다...
海印 13-07-10 11:48
답변 삭제  
보통사람들은 늘상 해 오던 짓(행사 포함)을 안 하면 갈 날이 멀지 않았다고들 말한다.

올해도 3021 하계 휴가를 잘 계획하고 재미있게 다녀 오소.

나는 근무 기타 관계상 비록 참석하지 못 하지만 말입니다.

海印.
영마을 13-07-10 13:31
답변  
요래 꼬씨고 바람잡아놓고 당일날 야들은 안보인당 ㅋㅋㅋㅋㅋㅋ
     
海印 13-07-10 13:32
답변 삭제  
상당하게 근거가 있는 말쌈이다. ㅎㅎㅎ
     
와이리 13-07-10 14:07
답변  
믿어라~ 믿는 자에게 복이 오나니....
     
신라인 13-07-10 16:22
답변 삭제  
뭔강 오해가 있네
추진한 적도 없고
꼬신 적도 없다.

사정상 못 가니까
주둥아리 꾹 닫고 있섰을 뿐이고.......
은강 13-07-10 14:13
답변  
남 총장!
홧^ 팅 !

우리 즐사모^에서ㅡ
지난 10년을 총망라~ 회고하며^
뭔^가를 보여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동기들 대부분이 회갑을 맞이하는"해"라
남다른 이유가있습니다 지난번 코타키나발루에 여러가지
사정상 참여하지 못하여 아쉬웠던 모든 동기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행^이란 어디를 가는냐? 보다는ㅡ
누구랑 함께하느냐에 너무나 큰 비중이 실려있다 하겠습니다..

위에서 남총장이 공지^한데로 현지답사^나 예약관계 등으로^
시간이 촉박^하니 많은 협조바라고 참고로 30명까지 제한합니다..

ㅡ 성기야! 우리는 이래산다 잘~지내거라!! ㅡ
묘청 13-07-10 18:11
답변  
한국사람들은 놀러 간다카면 빚이라도 낸다.
남총창의 공고문에 댓글이 벌떼가치 달겨든다.
부디 "순천"에 가거들랑 인물자랑을 말고, 이웃인 "벌교"에 가서랑 주먹자랑말고, "여수"에 가서는 돈자랑하지 말라는 "태백산맥"의 이약을 아는지?
시카고에 오랜만에 "열대야"(20년전에는 없었던 단어)를 맞아 바깥은 밤인데도 찜통이요, 집안은 너무 시원하고 에어컨이 너무 돌아 전기세 걱정이 되어 벌떡 일어났다.
은강이가 30명으로 제한하는데 한 300명은 갈꺼로......
여기는 에시애나 항공 사고가 Pilot Error or Mechanical Problem이냐로 논란이 뜨겁다.
여러분들! 주무실 준비를 해야지.
여기는 새벽 4시.
전에 며느리가 L.A.에서 가지고 온 도나쓰를 덕꾸고, 커피한잔에 바깥에 잠시나가 외등을 키고는 상추 한분보고 싹 웃고는 다시 들어와 이글을 마무리하고 가게는 10시에 여니 아직도 시간이 많다.
상추농사는 올해가 내 생애 최고고, 깻잎, 꼬치 농사는 접었다.
그러나 상추는 아직도 나는 입에도 안 댔따.
너무 아름다워......
내 하니는 사정없어 입에 넣어가 빠순는다........7/10/13. 새벽 4시를 조금 넘어.
     
와이리 13-07-10 19:53
답변  
'"태백산맥"의 이약을 아는지?'
자네도 아는 데 누군들 모르겠나... ㅎ 달밤에 체조하시나...? 자라~
한국인들끼리 싸웠던 주먹이 아니고
왜정시대 때에 일본놈을 두들겨 팼었던 민족의 주먹이니라~

순천 짱뚱어, 벌교 꼬막, 여수 하모(유비끼+사사미)를 먹어야....
海印 13-07-10 19:50
답변 삭제  
상추가 자라나는 모습이 아름다워 입에 넣지 않는다.

낭만인가? 00인가?
묘청 13-07-11 01:05
답변  
"낭만이가? 00인가?"
00은 무슨 단어가 들어 갈까!
환경론자!
천재!
부자!
쪼다!
도라이!
와이리!
바보!
똘방게이 두개가 먼공?
     
와이리 13-07-11 07:21
답변  
'지랄'~ 그것도 모르나...
은강 13-07-11 02:09
답변  
와~~~
놀 러 간다카이~~~
마카다 벌떼^ 가치 달겨드네..

어이~ 남총장!  봐라~
안득끼나~ 홍우야~~~
이런~ ㄴㄲㅁㅆㅍ 또껭이 야~~~
@#$%&
&%$#@
이분에는ㅡ 썽기도 오라케가 가치^가고
와이리도 가치 가야되겠다 그래야 우리가 쫌 편하겠다..
좌우당간에 이번에는 차말로 씬경씰끼다 안오머 후회하도록^.^
우리가 살먼 월매나~살겐노 배리빡에 똥싸부치기전에 쫌^가치놀자..

"배운것도 덱바리등것도 엄는눔이 천날만날 나온대로 씨부리네 ㅋㅋ"
"칭구들아~내가 술만 쳐마시머 횡설수설 한다꼬 흉보지마라 ㅡ까꿍ㅡ

ㅡ새벽 두시반꺼정 안^디비지자고 칭구들만 생각하는 멍청한눔^이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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