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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5 06:43
立夏(입하)
 글쓴이 : 海印
조회 : 222  

절기상 여름에 접어드는 입하(09시 51분)가 되었다. 오늘의 주간은 13시간 54분이고, 야간은 10시간 06분으로 주간이 야간보다 약 3시간 48분 길게 느껴진다.

입하 :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기. 양력으로 5월 6일 무렵이고 음력으로 4월에 들었으며, 태양의 황경(黃經)이 45도에 이르렀을 때이다. 입하(立夏)는 곡우(穀雨)와 소만(小滿) 사이에 들어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절후이다. ‘보리가 익을 무렵의 서늘한 날씨’라는 뜻으로 맥량(麥凉), 맥추(麥秋)라고도 하며, ‘초여름’이란 뜻으로 맹하(孟夏), 초하(初夏), 괴하(槐夏), 유하(維夏)라고도 부른다.

내용 : 이때가 되면 봄은 완전히 퇴색하고 산과 들에는 신록이 일기 시작하며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린다. 또 마당에는 지렁이들이 꿈틀거리고, 밭에는 참외꽃이 피기 시작한다. 그리고 묘판에는 볍씨의 싹이 터 모가 한창 자라고, 밭의 보리이삭들이 패기 시작한다. 집안에서는 부인들이 누에치기에 한창이고, 논밭에는 해충도 많아지고 잡초가 자라서 풀뽑기에 부산해진다.

속담 : 옛날 재래종 벼로 이모작을 하던 시절에는 입하 무렵에 한창 못자리를 하므로 바람이 불면 씨나락이 몰리게 되는데, 이때 못자리 물을 빼서 피해를 방지하라는 뜻으로 “입하 바람에 씨나락 몰린다.”는 말이 있다.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해는 목화가 풍년 든다는 뜻으로 “입하 일진이 털 있는 짐승날이면 그해 목화가 풍년 든다.”는 말도 있다. 입하가 다가오면 모심기가 시작되므로 농가에서는 들로 써레를 싣고 나온다는 뜻으로 “입하물에 써레 싣고 나온다.”라는 말도 있다. 재래종을 심던 시절에는 입하 무렵에 물을 잡으면, 근 한 달 동안을 가두어 두기 때문에 비료분의 손실이 많아 농사가 잘 안 된다는 뜻으로 “입하에 물 잡으면 보습에 개똥을 발라 갈아도 안 된다.”라는 말도 있다.

海印導師. 記錄하다.


海印 20-05-05 06:49
답변  
입하 일진은 戊申일인지라~~~

털 있는 짐승 일진이니까는~~~올해는 목화 농사(이 땅에는 없어졌다. 미쿡에는 지금도 목화농사는 짓는지 잘 모르겠다~~~ㅠㅠㅠ~~~)가 풍년이 든다는 말이 전한다.

또 개구리가 개골개골 울기 시작한다. 개구리 소리는 들어본지 오래다. 시골집 여관에라도 한번 가야할까보다. 문제는 코로나 바이러스 저승사자가 소기의 목적달성후, 지하로 사라져야할 터인데~~~흠~~~

이때가 되면 봄은 완전히 퇴색하고 산과 들에는 신록이 일기 시작하며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린다. 또 마당에는 지렁이들이 꿈틀거리고, 밭에는 참외꽃이 피기 시작한다. 그리고 묘판에는 볍씨의 싹이 터 모가 한창 자라고, 밭의 보리이삭들이 패기 시작한다. 집안에서는 부인들이 누에치기에 한창이고, 논밭에는 해충도 많아지고 잡초가 자라서 풀뽑기에 부산해진다.

위 농사짓는 모습의 표현이 재미있어서 거듭 복사해서 올렸다라고라~~~ㅎ~~~

海印導師.  씀.
海印 20-05-05 07:01
답변  
오늘의 일진은 무신일이다.

소위 청상과부가 되는 일진이 육십갑자 중에 다섯 일진이 있는데 그것은 이러하다.

1. 木虎일, 2. 靑蛇일, 3. 赤蛇일, 4.黃猿일, 5.白豚일 등이다.

그동안 지켜보아온바,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일진이 아니고, 남성도 위 일진에 해당하면 홀아비가 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물론, 목호일은 남성이 여성을 볼때, 재성이 생궁이지만 칠살을 만나서 죽어버리고, 청사일과 적사일은 재성의 생궁이지만 불타버리고, 황원일은 중중 칠살을 만나서 당해버리고, 남성의 경우 유일하게 백돈일만 재성이 왕성할 뿐이라고 판단한다.

다만, 여성이 설령 위 5일 청상과부 일진을 타고났을지라도, 사주의 원국에서 재관의 위치가 좋고, 당사자의 大世運이 길한 방향으로 흐를 경우는, 청상과부는 커녕 남편 출세하고 자식 잘되는 명조도 많이 나오니 일진만 보고 함부로 판단할 사항은 아니라는 말씀이로다. 그래서, 신살론으로만 당사자의 명조를 간명하면, 크게 실수하는 경우도 있다. 실로 명리는 정확하게 간명하기가 이렇게도 어렵기만 하다.~~~ㅎ~~~

이달 신금사령에 들어서면, 을목 일진의 경우 재관이 용신인 자를 제외하면,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사를 당하거나 수화의 액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약 보름 정도 각별하게 조심하여야 할 터인데~~~흠~~~

海印導師.  記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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