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는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였다.

開業한 첫 해 이곳을 방문한 단골 고객님의 소개로 방문하신 고객님의 주문 일거리로 인하여, 左右之間에 하루 종일 눈코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이었다.

퇴근 후, 집에서 샤워한 후 쉬려고 할 시점이었다.

다급한 어떤 남성의 전화가 왔다. 지금 해인동양철학원 앞인데 오늘 꼭 나를 만나서 상의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찬물도 급히 마시면 체하니까 내일 아침 일찍 방문하시라고 점잖게 말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海印東洋哲學阮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그곳에 적힌 통장계좌로 평생사주 감정료를 입금시킨 후, 두 번째 전화가 왔다.

<院長님! 내일은 안되고, 꼭 오늘 평생사주를 보아야하니까, 좀 수고해주십시요. 부탁합니다.~~~云云~~~> 알았다고 말한 후, 집에서 의뢰인의 사주를 풀어서 전화로 설명해 주었다.

그런데, 이 고객은 소위 당해 사주풀이상 필요한 用神의 향방을 잘못 誘導(?)하려는지 아닌지, <제가 현재까지 무지막지 고생하면서 살아왔고, 이제 좋은 일이 생겨서 전화했습니다>라고 묻지도 않은 뜬금없는 말을 먼저 해댔다.

그래서, 내심 <이것봐라!! 關聯 業種 어떤 미친 놈이 나를 잘 못 알아보고서리~타인을 시켜서리~나의 사주팔자 감정능력을 시험하려고 미친 짓거리를 하는가? 아니면, 관련 분야의 下手가 택도 아닌 짓거리를 하는가?>라고 생각하면서, 사주풀이를 계속해나갔다.

문제는 전화상 사주풀이 설명 중에 상대의 좀 지나친 反論이 있었다. 그래서 <고객님~ 좀 보세요~ 돈 내고 사주팔자 감정의뢰를 한 것은 고객님이고, 사주풀이 설명을 내가 하는데 당신이 중간에 자꾸 끼어들면, 설명을 할 수가 없지 않소? 이곳저곳에서 본인의 사주팔자를 감정 해본 경험이 있으면, 왜 새삼스럽게 사주팔자를 적지 않는 감정료 기십만원을 들이면서 이런 짓을 하고있소? 일단 내 설명을 듣고난 후에 필요한 질문을 하시오. 잘 알겠소이까?> 라고 말한 후,

전통 감정기법상~~~純化 내지 醇化해서 좋게 설명하던 질의한 사주풀이를 바꿔서 보이는대로 직격탄으로 쏴 버렸다. <고객님의 사주는 구성이 傷官見關에 危禍百端格이요, 인생의 最全盛期는 19세에서 33세(작년)까지 15년일 뿐이요. 좀 더해야 38세까지일 뿐이외다. 향후 39세부터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각오를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금년 초 코로나로 사망한 타인의 사주일 수도 있소이다. 당 사주의 가장 취약점. 즉, 지나치게 앞지르거나 앞서지 마세요.> 라고 말하니까,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리고 사주풀이를 받고 싶다는 이멜 주소도 보내지 않았다.

左右之間에 1. 善意의 고객이든지 2. 惡意의 고객이든지간에 결과는 내 통장에 소정의 감정료가 입금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렸다. ~~~흠~~~

海印導師.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