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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25 08:12
75세 친구 절반 살아남고, 81세 거의 다 죽고 열에 2명 남아
 글쓴이 : 西岳
조회 : 564  
75세 동기생 친구들
절반 죽고 떠나갔고 절반 살아 남고,

81세 친구들 거의 다 죽고
열에 2명 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거의 없어지고 기력이 쇄퇴하니,
노인성 우울증 점점 심하게 됩니다

살아 계신 선배님들 직접 만나 들은
眞率한 생존 이야기입니다.
생이 퍼떡 지나 간답니다

맛있는 거 잡수시고
좋은 자연 경치 여행 가보시고
베풀 기회 있으면 베푸시고
사랑할 사람 있으면 사랑하시고
미운 놈 있으면 이제는 봐주시고

우리는 이제 마감 정리할 시절이 된것 같습니다

와이리 20-07-25 08:58
답변  
상당히 고무적이네.......  75세에 절반이 간다는 게..     
그리고 81세에  80%가 간다는 것도  그나마 다행이고.
가장 적당한 나이가 75세다.    90세  100까지 살면 너무 심심할 거다.
경로당 할매들이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어서...' 못 가는 게 문제라더라.

지금부터는
꼬루고 벼루고 자시고 할 것 없이 하루라도 빨리 가는 게  잘 가는 거다. 
가자!!  머뭇거리지 말고..  미련을 갖지도 말고...    빨리 비우시라~

니들은
담배도 안 피우고,  술도 안 마시고,  여자도 안 하고  못하는 것들이
(담배 끊으면 1亡.. 술 끊으면 2亡.. 여자 끊으면 3亡.. 밥 끊으면 4亡..)
도대체 왜 오래 살려고....... 난리냐?    무슨 재미로........??
당구도 안 치고  못 치는 것들이.........  노름이라도 하든가.... ㅎㅎ
海印導師 20-07-26 05:03
답변 삭제  
우째 보면 맞는 말이다.~~~ㅋ~~~노년에 별 볼일이 목숨만 붙어있는 生은 별로 추앙할 것이 못된다.

음식도 당장 배가 고픈 놈에게는 진수성찬이 아닌 보통 한정식이 황금으로 보이고 맛나게 먹고 취한다.

생명도 그렇다. 길고 짧은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어차피 시간은 <순간을 영원처럼> 사는 者의 專用特許이기 때문이다.

볼 일과 할 일이 있는 중생은 더 살아도 의미가 있고, 할 일 다하고 실컷 놀고 볼 일 다본 중생은 이제 할 일이 없으면 먼저 가나 안가나 별 의미가 없다고 본다. ~~~ㅋㅎㅎㅎ~~~

左右之間에,  누구든지 타고난 품격과 닦은 격조대로 인생이 살아질테니까는~~~흠~~~

天地間에 전혀 쓸데없는 걱정을 하덜덜 마시라고,  海印導師가 한 마디 거들었다라고라~~~ㅎ~~~

海印導師.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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