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PW ] [Log-in] [Log-out][회원신규가입] [GNU처음]
[글목록][글쓰기][사진게시판가기][카페3021][홈가기]
 
작성일 : 13-07-12 10:13
해인이가 개명을 했다카네
 글쓴이 : 최세영
조회 : 787  

별판 필명 해인이가 7월5일부로 법원의 개명 허가 판결을 받아 김병철에서 김철승으로 정식 법적 개명의 소원을 성취 했다. 마누라와 자식, 그리고 태어난 뿌리를 제외 하고는 새것이 좋다. 강아지도 새강아지, 담배도 새거, 커피도 새로운잔, 상추도 먹다 남은거 말고 싱그러운 새거, 모기도 피를 마이빤 놈보다 새놈이 붙어서 빨면 훨씬 빨대가 좋다. 물파스도 여러 사람이 쓰던거 보다는 새것이 좋고 차도 중고차 보다는 새차가 고장도 없고 싱싱 잘도 나가고 여행지도 새로운데가 좋다. 황혼 이혼이 성행 하는 시대에 살면서 환갑 지났다고 이름도 못바꿀소냐. 마음을 먹지 않아서이지 새로운거는 또다른 빛이있고 싱그러움이 돋아난다. 개명한 이름은 무조건 마이 불러줘야
한다나. 철승 철승 철승 철승 철승... 철승이는 별판에서도 해인도사 라고만 쓰지 말고 그이름 남들이 부르기에 익숙해 질때까지 필명과 함께쓰면 좋을꺼이다.
개명과 더불어 남은 인생이 더욱 값지게 빛나길 바란다. 와이리야 남 이름 개명에 이코저코 하는게 아이대
이 ㅎㅎ

와이리 13-07-12 10:28
답변  
아, 씨~ 왜 나만 갖고 그래....?
Chicago寸님도 그러고, 본부 총장님도 그러고....... ㅎㅎㅎㅎㅎ

새거~ 그거 별로 안 좋다~
헌신발이 발이 더 편하고, 헌집이 내집같아 더 편안하고,
매일 피우던 담배도 연기 잘나오고, 강아지도 정들은 강아지가 좋고,
커피도 매일 마시던 그 커피가 입에 맞고..... 옛 것이 좋은 것이야!!

해인이가 드디어 개명을 하셨구먼~
지 스스로 개명했노라고 신고를 안하고....? 
철승이~축하한다. 대박나시라~
海印 13-07-12 11:41
답변 삭제  
최세영 사무총장님이 먼저 개명을 했던 경험이 있는지라, 법원의 허가를 받고 그 다음의 절차를 문의하는 과정에 개명사실을 알렸던 것이다.

2013.5.16(박정희의 군사혁명일에 맞추어서 ㅎㅎㅎ) 수원지방법원에 개명 신청을 하고 나서, 2013.7.5일자로 판사의 개명허가가 났다. 그래서 2013.7.10자로 기흥구청에 개명 신청을 하고 나서, 약 10일 후에 개명한 이름으로 정식으로 주민등록증을 받고 나서 그후에 별판에 신고를 하고자 했다.

海印의 이름은 炳哲에서 鐵承으로 이미 改名이 진행중이다. 그러니 法的으로는 鐵承이 현재 海印의 이름이다. 그러나 아직 주민등록상과 직장은 아니다. 모든 것을 철승으로 바꾸고 정식으로 신고하겠다.

金炳哲은 음영외에는 아주 害로운 이름이다. 초년과 청년 20세까지(대흉:鳳凰傷翼之像) 중년40세까지(대길:建全暢達之像) 장년60세까지(대길:進取發展之像) 노년60세이후 사망시까지(대흉:落馬切骨之像 내지 英雄挫折之像)을 뜻하기 때문에 노년에 좀더 정진해서 본인과 중생들을 위하는 삶을 살고 싶어서 반드시 改名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으로 일단 간략하게 개명에 대한 답변으로 表한다.

海印導師.
운천 13-07-12 12:54
답변  
와이리 선생님이 동네 북이가..

너무 나무라지 마라..

그 사람 없으면,계시판이 재미가 없다..

와이리 선생

인기가 많아서,남의 입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 갓습니다.

이해하세요..
     
와이리 13-07-13 00:27
답변  
원~ 별 말씀을....
그저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가 보다~~ 그냥 씹을라꼬~ ㅎ
沼岩 13-07-12 16:02
답변  
개명해서 좋으면 좋은거다.
김철승 개명을 축하한다.
병자 항열을 뺏으니 문중에서 제명을 할까  ...ㅎㅎㅎ
하긴 우리 아들 둘도 족보에는 창민, 헌민으로 민자 돌림으로 올렸고,
호적에는 지훈,정훈이다.
그래서 족보에는 籍名 으로 병기했다.
     
와이리 13-07-13 00:28
답변  
가원선생 김병창 장남도 '헌민'이던데...
海印 13-07-12 18:29
답변 삭제  
옛날에는 가문에서 오행상생의 원리를 따라서 가령 우리 가문의 할배항렬은 洪자(수를 상징)를 넣었고, 아버지대에서는 植(목을 상징)을 넣어서 <수생목>의 원리를 적용하였고, 우리대에서는 炳(화를 상징)자를 넣어서 <목생화>의 원리를 적용하였고, 아들대에서는 珉(토를 상징)자를 넣어서 <화생토>의 원리를 적용하였고, 손자대에서는 鎬(금을 상징)자를 넣어 적용하였다. 그래서 오행의 금목수화토를 모두 넣었다. 조부대에서 수로 시작하여 수생목,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로 말이다. 이것이 바로 항렬자의 원리다.

그런데 이것은 음양오행의 껍데기만 알고 내막을 모르는 무식한 조상들의 실수한 과오로 기록된다. 왜냐하면 당대에 태어날 아이의 사주상의 용신이 무엇인줄도 모르고 가령 海印의 경우 용신이 金인데, 炳자를 넣어서 <火克金>하여 용신을 치니 도대체 무엇이 되겠는가? 웃기는 야그를 하자면 이렇다. 즉, 海印의 타고난 사주팔자는 <시지상일위귀격>으로 경찰청장을 해 먹을 수가 있는 그릇이었다. 그런데 봄에 태어난 아이에게 방한복 이름을 입혀 두었으니 이거이 더워서 아이가 힘을 제대로 쓸 수 있었겠는가? 소위 음양오행의 원리에 무식한 것이 원인이니 누구를 원망할 것인가?

그래서 참다가 참다가 노년에 이르러 좋은 일은 고사하고 흉함은 면하자고 해서 이렇게 개명을 하게 되었다. 海印導師가 개명을 작정한 것은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나가 이때까지 참아 왔던 것은 <모든 것은 타고 난 나의 사주팔자 이거니 하고서 참아 왔던 것이다>이만하면 나도 나의 아비에게 할 말이 있다. 만약 나의 아비일지라도 이번 결정에 이의를 단다면 부자간의 인연을 끊을 정도로 나의 인간의지는 강력하다.

별로 탐탁하지도 못한 가문에서 돌림자 그것 성명학에서는 <삼대가 망할 망조>의 원리다.

이만 할란다. 글로써 축하하니 진심이라면 고맙고 나중에 내려가서 축하 술 한 잔 하자.

海印.
沼岩 13-07-12 19:48
답변  
아이구 대한민국 거의 모든 성씨들이 그 항렬을
수-목-화-토-금-수.... 로 쓴다.
그러면 모든 우리 조상들이 무식해서 그런가?
근본 틀은 그렇다는 것이지 그렇게 조상들을 폄훼하면 안되지.
     
海印 13-07-12 23:24
답변  
말을 제대로 알아 먹어야지. 조상들이 상생의 원리로 항렬을 넣은 것이 무식한 것이 아니고, 그렇게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해서 개개인의 사주의 격과 용신에 맞는 오행을 넣지 못하는 불합리한 점을 말하고 지적한 것이다.

그러니까 그렇게 이치에 불합리하고 막되어 먹게 항렬을 정하지 말고, 태어난 아이에게 걸맞고 좋은 오행상의 글자를 이름에 넣어주지 못하게 근본적으로 되먹지 않은 항렬자를 정해서 자손들에게 반강제로 사용하게 한 불합리한 점을 말한 것이다. 우짜다가 소암같이 炳자가 사주에 좋은 자는 상관없지만, 海印같이 炳字가 큰 害가 되는 자손에게는 운로상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제기럴! 말을 제대로 알어 먹어야지 말이 통하지라. 炳字를 海印의 이름에서 제거하고 나니 지금부터 삼세가 후련한 내 기분을 너는 잘 모를 것이다.

海印.
          
와이리 13-07-13 00:35
답변  
有服之親들 끼리 항렬자를 갖고 다투지 마시라~ ㅎ
이름 지을 때에는 누구 할 것 없이
거의 다 글깨나 아는 사람에게 물어서 지었을 게다. 돈 주고...
海印 13-07-13 01:40
답변  
글깨나 알아 가지고는 전문적인 성명학문에서는 무식함을 면할 길이 없다.

다시 말하자면 음양오행학문을 알아서는 안 되고, 사주명리학문에 달통한 자가 아니면 한자를 꿰뚫는다고 성명학문에 통하는 것이 아님을 알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명리학문에 달통한 자가 아니면 함부로 타인의 이름을 지으면 절대로 안 된다는 말이다.

海印의 김병철이라는 지난 이름도 마을에서 훈장을 한 글깨나 아는 사람에게 돈 주고 지었다는 이름이지만 海印에게는 전혀 걸맞지 아니한 오히려 害로운 이름이었을 뿐이다. 오히려 강한 성격에 더욱 휘발류를 뿌리는 역할만 조장했다.

이제 불타오르고 재만 남는 가벼운 이름에서, 불타면 더욱 그릇이 되는 무거운 이름을 얻었으니 조용하게 살란다. 그것 뿐이다.

海印.
 
   
 

[글목록][사진게시판][카페3021][홈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