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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3 08:27
태풍 피해는 없나?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265  


이번 태풍 '마이삭'은
거제도로 들어 와서 부산 남서해를 통해 강원도 동해시로 빠져 나간 듯한데
부산 울산은 물론이고 경주 포항에도 엄청 피해를 준 듯한데... 개안나?
산내 영천 대구는 태풍의 왼쪽이라서 조금 나을지는 모르겠다만.

태풍은 반시계 방향으로 바람이 불기 때문에
태풍의 오른쪽은 바람 피해가 심하고, 왼쪽은 비 피해가 있다는...

와이리의 옥탑은
동.남.서 세 방향으로 창문이 나있는데 태풍이 남에서 불어 오니
남쪽 창문은 꼭 닫고 북쪽 창문은 조금 열어 두어
담배 연기가 잘 빠지도록 해 두었더니 남쪽 창문에 물방울 하나 튀지도 않고
북쪽 창문에는 바람과 함께 빗방울이 조금씩 날아 들기에.....
'아하.. 반시계방향이라더니... 역시~' 새삼 깨닫게 되었다. ㅎ

태풍, 또 온단다. 기다려 봐라.
아베가 사라지고 나니까 태풍이 계속 한반도로 불어 닥치네.
문죄인.문재앙을 날려 보낼려고 그러나..... 몰따만.

지금 이 순간, 용인에는 햇볕이 나고 바람만 솔솔 분다. 이제 가을이다!!



요 사진은 광안리 백사장이라며 어느 기자놈이
"백사장에 돌이 해번으로 밀려와 있다"고 써 놓았던데......... 미친 놈!!
모래가 날려 간 뒤에 돌들이 드러났을 뿐일 텐데... 돌이 밀려 와??
이런 놈들에게 월급이나 주니... 나라 꼴이 이 모양 이 꼴이지.
돈이 썩어 빠졌는가 보다. ㅎ


海印導師 20-09-03 08:43
답변  
젊은 기자놈이 조또모르고 전날 기사 송고 마감시간은 다가오고 해서리~~~급하게 쓴 글 같으니까는 이해하소~~~ㅎ~~~

광안리 해수욕장은 원래 모래가 적었다. 저 모습이 원래 광안리 바닷가의 모습이다.

또한, 옛날 대통령 별장 저구섬에도 해군 UDT 함선으로 존나게 실어다 부은 인위적인 모래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다. 현재는 개방해서리, 그래보았자 국민을 위한 세금을 쓴 것이니까는 욕할 넘 없다.

광안리 해수욕장도 인위적으로 모래를 가져다 모래가 풍부한 해수욕장으로 조성한 것이 태풍에 모래가 많이 실려나갔다고 보면 맞다.~~~ㅎ~~~

그래서 세상을 오래 산 노인의 경험에 따른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海印導師.  씀.
     
와이리 20-09-03 08:47
답변  
오늘, 9월3일 아침 06:56에 써 올린 기사였다.
사진을 봐도 새벽 기운이 느껴진다.

저구섬 ====> 저도(豬島)
海印 20-09-03 09:59
답변  
저도(원래 이 섬에는 학이 많이 살아서 학섬이라고 했는데, 풍수지리상 형상이 돼지가 누워있는 모양이라고 해서 猪島라고 불리웠다고 전한다)를 생각하면서~~~

표현하다가, 나도 모르게 저구섬(거제도 명사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조성된 마을 이름)으로 적었다.

그러다 보니까는, 옛날 저구 검문소에서 근무할 당시, 저구 항포구마을에서 현지 기자생활(거제도 관련 소식을 조선일보인가 한국일보인가에 송고하여 송고료를 받던 인물)을 하던 깐깐하면서 똑똑하고 슬기로운 한 사람이 생각난다. 스퇄과 용모는 기억하자면, 가장 와이리를 닮았었다.

그는 홀애비로 살았는데, 당시 딸 한명이 있었는데, 무척 예쁘게 생겼다. 그래서 그녀의 아비인 현지 기자인 그에게 접근하여 기자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막걸리도 함께 마시곤 했더랬다.

1975년도에 약 16세였으니까는~~~현재 2020-1975+16=61세 즉, 현재 시점에 환갑이 지나버린 노인이 되었겠다라고라~~~ㅠㅠㅠ~~~

아~아~ 세월 무상이러라~~~ㅋ~~~

海印導師.  씀.
     
와이리 20-09-03 10:06
답변  
16이었으면 줏어 먹기 딱 좋을 나이인데..... 아깝~ ㅎ
     
海印導師 20-09-04 05:27
답변  
저도에 대해서 한마디 더한다.

왜놈들 병참기지와 통신기지로 사용하던 저 섬을 처음 대통령별장으로 지정한 사람이 바로 故 이승만초대대통령이다. 이승만은 사주에 돼지 亥水가 대길하다.

문제는 故 박정희는 불이 大吉하고 해수는 곧 명예추락과 死亡을 象徵한다. 그래서, 박정희의 경우, 저 섬에 혼자나 가족이 얼마나 자주 갔었는가에 따라서, 사망시기를 앞당겼을 수도 있다.~~~믿거나 말거나~~~ㅋㅎㅎㅎ~~~

결론은 이렇다.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해서리~~~함부로 자신에게 맞는 것인가? 아닌가?를 판별하지도 못하고 무조건 따라가지 말라를 조언을 드린다.~~~ㅎ~~~

海印導師.  씀
          
와이리 20-09-04 10:14
답변  
맞거나 틀리거나(거의 대부분 안 맞겠지만)한 소리 그만하고.. ㅎ

와이리는
1995년경 마산에 살 때에 저도에 갔던 적이 있다.
그때는 대통령 별장은 개방되지 않았지만, 저도까지는 갈 수 있었다.
마산에서 유람선 타고 들어 갔었다.

1980년대에 거제도에 살 때에는
전두환인지 노태우인지는 몰따만 대통령이 저도에 오면
저도 앞바다에 군함이 지키고 있었다.
거제도 '구영'에서는  쉽게 볼 수 있었던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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