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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 10:40
인간은 신비한 것을 좋아한다.
 글쓴이 : 상곡
조회 : 202  
인간은 신비한 것을 좋아한다. 죽지않고 영원히 살 수 있다는 불로초, 중국 무협소설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날아다니는 무술, ..등등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것들에 심취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의 주인공도 마찬가지다. 어찌 주인공만 죽지않고 총알이 쏟아지는 전장을 마음껏 휘젓고 다니겠는가. 현대에 와서 비트코인,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도 연장선상에서 받아들이면 될것 같다.

한편, 우리는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불확실하다는 것은 변화의 소지가 많다는 것이고 그런 불확실성의 현상이 장차 나에게 손해를 끼칠지 이익을 가져올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전쟁, 코로나사태의 앞으로의 전개결과, 각국의 끝없는 돈풀기... 모두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행위이지만 한편으로는 불확실을 키우고 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권력을 가진 사람이나 높은 지위에 오른 사람에게 알수없는 의미를 부여하여 실제보다 훨씬 더 능력있는 사람으로 평가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정철같은 사람은 고등학교때 고전 책에서 읽은 사미인곡, 월미인곡(?) 등에서 매우 훌륭한 사람으로 받아들였으나 실제는 임금에게 아부하려고 지어바친 글에 불과하고, 그렇게 얻은 권력, 당파싸움의 대가로 상대방을 죽이는데 온갖 술수를 썼다는 ...

현재의 국회의원들도 상당수는 공부와 거리가 멀었던 사람들, 전과자들이 나라의 법을 마구 만들어낼 수 있는 권력이 있으니... 나라의 경제는 빚더미 총 5000조 육박, ... 그런대도 마구 괜찮다고 지껄여대는 것도 불확실한 장래를 싫어하는 인간의 본성을 파악하고 하는 짓인가 모르겠다.

개인의 양심은 권력앞에 무용지물이라고 하더니 ... 현실에서 많이 본다.

와이리 20-10-05 14:34
답변  
특히나 와이리는 더 그렇다.

이 여자 봐도 신비하고.. 저 여자 봐도 신비하고...
벗겨 보기 전에는 다 신비하게 생각되어......... 결국 벗겨 본다.
양심은  여인 빤쭈 앞에서 무용지물이 되고..    그리고 꿈 깬다.  ㅎ
沼岩 20-10-06 11:17
답변  
신비한 것을 좋아하고,  나름 불가능한 것을 돈키호테 같은 사람들이 수도없이 시도하고 그것 때문에 인간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달에는 토끼가 없다는 것도 알게되고...
산업은 발전하고 기술은 진화하여서 여기까지 왔겠지.
그리고 앞으로는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여러가지가 가능하게되 되겠지.

단지 변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속성이라, 내로남불, 나에게 유리하게 끌어들이고, 손해볼 짓은 안하고, 와이리처럼 모든 주제는 여자로 귀결되고... 쩝
     
와이리 20-10-06 11:22
답변  
쩝!  쩝쩝!!  ㅎ
지금 이 순간부터  지구 상에서 모든 여인들이 깜쪽같이 사라진다면
그날 바로 지구의 종말이 오겠지?
돈 벌 이유도 없고, 놀러 다닐 이유도 없고, 여행다닐 이유도 없고,
꼴프치고 다마칠 이유도 없고.. 술 마실 이유도 없고..
그래서  여인이 지구상에서  가장  신비하고  중요한 요물인 게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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