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PW ] [Log-in] [Log-out][회원신규가입] [GNU처음]
[글목록][글쓰기][사진게시판가기][카페3021][홈가기]
 
작성일 : 20-10-06 14:13
꼴푸장이 돈 버는 이유..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246  

와이리는
용인에 올라 온 이후로 1달에 2번, 1년에 24번만 치겠다고 생각했다가
언제부턴가 4.5.6월과 9.10.11월에만 치기로 했는데 (춥고 더울 때는 싫고..)
세월이 갈수록.. 연세가 들수록.. 그것도 쉽지가 않네.
의도적이지는 않았지만 요즘 같아서는 1년에 12번도 못친다.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칠 인간들도 없고.. 별로 치고 싶지도 않고..
골프보다는 당구가 훨~씬 재미있다.

요 인간들과도
한달에 최소 한번씩은 치자고 손가락 걸고서 굳은(?) 언약을 했건만
요즘 같아서는.. 특히 올해 같아서는..
6월에 봄맞이로 한번, 9월에 가을맞이로 한번 치고서는 納會를 했다. ㅎ

9월29일에
아는 형님이 아니고, 아는 형수의 도움을 받아
16만원짜리 그린피를 무기명회원권을 얻어 꼴란5만원에 쳤는데
그늘집의 파전 1장이 35,000원이고, 막걸리 1병이 18,000원이라....

코로나 때문에
경제가 엉망이고, 개인 사업이 개판이라 못살겠다는데
'노'나는 곳은 꼴푸장 뿐인 것 같더라.
부킹도 안되고..... 꼴푸장에서 파는 식.음료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꼴푸를 치는 내내
이 돈으로 당구를 친다면....... 아깝더라. 억~쑤로..
당구 생각이 나서 꼴푸가 될 리가 있나....... 돈은 땄다만. ㅎ

늙은이들은
가급적 꼴푸장에 가지말고..... 스크린이나 당구장이 좋은 것 같다.
오전에 스크린에 가면 12,000원이면 되는데..


 
   
 

[글목록][사진게시판][카페3021][홈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