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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0 13:43
富貴貧賤론 戱弄~~~ㅎ~~~
 글쓴이 : 海印
조회 : 213  
사상계의 이단아 중국인 이탁오의 말을 빌린다.

그는 야심가라면 누구든지 갈망하고 그토록 소망하는 富貴貧賤을 이렇게 희롱했다.

즉, 富라, 늘 만족할 줄 아는 것보다 부유한 것은 없고,

貴라, 세속을 훌쩍 벗어나는 것보다 존귀한 것은 없다,

貧이라, 식견이 없는 것보다 가난한 것은 없고,

賤이라, 기개가 없는 것보다 천박한 것은 없다.

窮이란? 자신에게 단 한 가지 현명한 것이 없음을 말하고,

達이란? 친구가 사방에서 찾아오는 것을 말함이요!

夭(어릴요)란? 백세토록 영화를 누리는 것을 말하고,

壽란? 만세토록 영원히 힘있게 되는 것을 말한다.

즉, 그는 도를 알고 영원과 순간이 동일 시점이란 것을 갈파했고, 특정의 한 인간이 세기에 기록될 불후의 업적을 남김으로 영원히 산다는 것을 진작 파악했다.

오늘 현재 시점에 不朽의 思想속에 永遠히 存在하는 그를 相考하면서~~~~~~~~

이탁오는 이러한 인물이다. 즉,
이지 (李贄)
중국 명대의 사상가·문학가.

ⓒ 曳杖行歌意欲仙/wikipedia | CC BY-SA 3.0

호는 탁오·굉보. 천주 진장[晉江:지금의 푸젠 성에 속함] 사람이다.

윈난 성[雲南省] 야오안[姚安]의 지부를 지냈으나 54세에 관직을 떠났으며, 중년 이후에 양명학과 선학의 영향을 받았다. 만년의 저서와 가르침에서 당시의 도학을 비판했기 때문에 여러 차례 박해를 받았다. 결국 장문달의 탄핵으로 옥중에서 자살했다.

그는 왕간 이래의 태주학파 등을 숭배했는데, 그의 동심설은 어린 아이의 마음 그대로를 존중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이단으로 자처하면서 유가의 예교를 비판하고, 공자가 세워놓은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에 반대했다. 당시의 도학자들을 "겉으로는 도를 말하나 속으로는 부귀를 바라며, 유학자의 고상한 옷을 걸쳤으나 행동은 개·돼지나 다를 바 없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또한 〈논어 論語〉·〈맹자 孟子〉 등의 유교경전들도 진정한 도학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저서로는 〈분서 焚書〉·〈속분서 續焚書〉·〈장서 藏書〉·〈속장서 續藏書〉 등이 있으나, 이들 모두 명대에 금서가 되었다. 그는 저자의 가치관이 들어 있어야 진정한 문학작품이라고 생각했으며 소설과 희곡을 중시했다. 이런 관점에서 〈수호전 水滸傳〉에 대한 평론을 쓰기도 했다.

그는 중국 명대의 사상가요 문학가였다. 사상계에서는 이단으로 몰려서, 명대와 청대에는 그의 서적이 금서로 지정되었지만, 민중은 그의 사상을 흠모하여 현재까지 분서가 되지 아니하고 전해내려온다.

海印導師. 씀.

海印 20-10-20 13:53
답변  
그래서 이르기를~~~

주어진 현실을 만족할 줄 아는 자세가 바로 부귀의 첫 출발점이라고 말씀하였다라고라~~~ㅎ~~~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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