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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1 08:36
신축년(2021)새 달력 도착
 글쓴이 : 海印
조회 : 377  

해인동양철학원 신축년도 주문했던 새달력이 어제 도착하였다.

다음 주 중에 우체국을 통하여 전년도와 같이 각 지부로 소정의 달력을 발송할 예정이다.

아무쪼록 받으신 분은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海印導師. 合掌.


海印 20-11-21 08:46
답변  
이제 술도 자제해서 마셔야 하겠다.

역시 고향사람이 좋고 흥겹다. 즉, 그는 두어 달 전에 로또에 당첨되었단다.~~~ㅋ~~~

즉, 인근에 무술생 남자 문경 출신자가 있다.

어저께, 개명대행업무(약 35만원 지불)를 의뢰하고서는, 고객님(약 8년전에 동백동으로 이사온 시점부터 알고 지냈다)과 함께 인근 식당에서 코다리와 막걸리를 시작하였다.

요즘 들어서서 코로나 영향인지 잘 몰라도, 술 마실 기회도 별로 없고, 노래방 출입해본지도 일년이 넘었다. 그래서 모처럼 대접받는 우호적인 자리인지라, 기분이 좋아서리 막걸리를 세 명이서 10병 이상을 마셨다.

인근 이층에 자리잡은 노래방인데, 손님이 우리 세 사람이었다. 우리 외에는 손님이 한팀도 없었고, 큰 홀을 완죤 전세내서 쥔장(직접 음악을 다룰 줄 아는 위인)의 리더로 노래하고 춤추고 시간 잘 보냈다.~~~ㅇㅎㅎㅎ~~~

내가 마신 양이 약 다섯 병(막걸리 두되반)이상이었다. 대리운전으로 나의 집앞까지 데려다 주어서 집에 잘 도착하였다. 아침까지 쭈욱 잘 자고 일어났다.

그래서 당일 오전 중으로 작정하고 최선을 다하여 의뢰하신 고객님의 개명과 개명신청서류 등을 모두 작성하였다. 물론 구토하거나 별다른 신체상의 이상은 없었다.

그런데 왠지모르게 이렇게 옛날과 같이 설령 좋아하는 막걸리일지라도 막 마셔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불현듯이 뇌리를 스쳤다. 吉凶을 超越하고 말씀이다.

그래, 코로나 질병이 잠잠해질때까지라도, 술을 조신하고 행동을 더욱 조신해야 하겠다라고라~~~흠~~~

海印導師.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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