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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 02:27
雜菜.... ㅎ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768  


황남 월성 계림 불국을 제외한
기타.. 여타.. 나머지.. 국민학교를 '雜校'라고 했더니........ 와글와글~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 수 없네.... ♪~♬ 雜校는 雜校인 것을... ㅎ

그래서
와이리가 잡채(雜菜)를 사전에서 찾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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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雜菜)

숙채의 하나이다.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조리서인 ≪음식지미방≫에 수록된 잡채는 오이·무·표고버섯·석이버섯·송이버섯·숙주나물·도라지·거여목·건박·호박고지·미나리·파·두릅·고사리·시금치·동아·가지·생치(生雉) 등을 각각 채썰어 볶아서 담고 그 위에 즙액을 뿌리고 다시 천초·후추·생강가루를 뿌린 것이다.

여기의 즙액이란 생치를 삶은 국물에 된장 거른 것을 섞고, 여기에다 밀가루를 풀어 끓여서 걸쭉하게 만든 것이다. 지금의 잡채와는 달리 즙액을 뿌렸고, 당면을 넣은 흔적이 없다. 근래에도 겨울요리의 하나로 잡채를 만들 때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를 채썰어 각각 볶은 다음 함께 섞어서 겨자즙에 무쳐 더운 요리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잡채는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에 양념이 섞여 맛이 좋은 음식이므로 잔치 때에는 빠지지 않는 요리이다. 요즈음의 잡채에는 당면을 많이 쓰고 있으나 당면을 많이 넣는 것이 잡채의 원래 모습은 아니다. 잡채는 버섯을 많이 쓰고 당면을 조금 쓰는 것이 맛이 좋다.

잡채를 많이 만들 경우 당면을 삶아서 쓰면, 오래 두는 동안에 불어서 좋지 않으므로 당면을 삶지 않고 뜨거운 물에 담가서 불렸다가 볶아서 쓰기도 한다. 각각의 재료를 볶을 때 기름을 많이 쓰게 되므로 전체로 무칠 때는 기름을 넣지 않아도 된다.

잡채를 검게 무쳐서 먹음직스럽게 하려면 진간장을 넣어서 물을 들이고, 하얗게 하여 깨끗하게 하려면 간장 대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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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잡채(雜菜)는 여러가지 채소로 만든 음식이라는 것 같다.
雜菜를 雜이라고 쓰지 말고,
여타채.. 기타채..라고 불러도 雜菜는 雜菜인 것을.............!! ㅎ

雜校는 여러가지 섞인 학교를 뭉뚱그려서 부르는 말........ ㅎㅎ


西岳 20-12-01 04:36
답변  
경주시에서 초등학교로는
경주초등학교가 현재 가장 크다

경주중학교, 경주고등학교 처럼
학교 명칭이 市 명칭과도 一致한다.

한국 어느 도시에 가봐도
도시명 초등학교가 유명하다.
나머지 명칭 초등학교는 덜 유명하고
 기타 학교 즉 雜校 이다

이는 常識이다
     
와이리 20-12-01 07:52
답변  
"경주초등학교가 현재 가장 크다"꼬.........??  그건 거짓말..!!
과거 뿐만이 아니라  현재도  황남보다 학생수가  적다!!

하지만,
경주초등학교를
황남  월성  계림  불국에  이어  慶州5대초등학교로 인정합니다.
그 외는 다 雜校....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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