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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0 11:30
잠깨었는데 누워서 꾸물대고 두어시간
 글쓴이 : 西岳
조회 : 501  
잠깨었는데 누워서 꾸물대고 두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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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많이 늙었나?
잠 깨었으면 벌떡 일어나서
뭔가 일하러 나가야 하는데..

따뜻한 39℃ 溫熱 전기 돌침대가 좋아
두어시간 휴폰 붙잡고서
누워서 뒹굴뒹굴...

이제 前立線 (prostate) 炎症 (inflammation) 으로
약 2시간 마다 자주 가야하는
화장실만 겨우 댕겨와서
또 벌렁 들어 누워 또 뒹굴 농땡이..

내가 봐도 내가 완전 농땡이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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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2021.1.8(금) 점심때 점심식사로
같이 만난 3년 선배 교수님 (72세)의
허전한 허무감 이야기가 생각나네.

그분(서울高) 고교 동창생 친구분이
그저께 까지 건강하고 활발했던 분이였다는데
정말 갑자기 하루만에 (픽~) 죽었다고
부고가 날라와서 충격받고
인생 허무 허탈한 인생무상 이야기가
내 머리속에 생각이 돌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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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0/2021겨울엔
동띄기 강추위 (영하 - 18도) 츱네.

각자 뇌경색 뇌출혈 중풍 심장 급정지
등등 다들 조심하입시더


와이리 21-01-10 12:25
답변  
와이리는
보통 2시경에 잠자리에 들어서 7시반쯤에 잠이 깨는데
잠에서 깨면 자리에 누워 있지를 못한다.
똑바로 누워 두다리를 모으고 허리를 쭉 펴고서는 바로 기상!

커피물을 끓이면서 200ml 물 한잔마시고 커피타서 옥탑방으로
담배 한대 꼬나물면서 커피 한모금 마시면서 PC켜고....
하루의 바쁜 일과가 시작된다.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도 오늘처럼..  늘  바쁘다 바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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