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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19 09:55
휴가지 정찰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신라인
조회 : 783  


아침 7시 출발을 위해 7년을 고락을 함께 한 애마에
시동을 거니 세루만 쌩쌩 돌고 시동이 걸리지 않네.

급히 보험사 SOS출동써비스 요청하니 15분이 되지 않아
수리차량이 도착하니 세상 참 편리하네

써비스맨이 시동도 걸어주고 제네레타(?)도 점검하더니
밧데리가 수명을 다 한거 같으니 여행 다녀와서 교체하란다.

우쩨던 오늘 일진이 순탄치만은 안을 것 같은 예감이다.

경주가서 즐사모회장을 모시고 출발

출발 시 95,463km가 새벽 2시 집에 도착하니 96,375km
장장 912km를 19시간동안 살피고 왔다.

사연도 많았고 즐사모회장은 할 말도 많겠지만
일단은 여행지 선정을 잘 한 것 같아 만족한다.

한갑자를 살아오면서
수천번의 유혹, 흔들림과
수천번의 아픔, 슬픔과
수천번의 좌절, 절망과
수천번의 만남, 이별을 경험하면서
희망의 끈을 꽉 움켜지고 인고의 세월을 견디어
보람의 반석 위에 우뚝 선 우리3021이기에

이번의 회갑여행은 그 어느 때 보다 더 보람되리라.
이젠 모든 근심, 걱정, 시름 다 한켠에 물려두고
함께 어울려 어화둥실 춤 추며 환한 웃음 웃자.

자세한 여행 계획은 곧 정리하여 올리겠지만
참석지 않으면 평생을 헛 살았구나 후회하리니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싱거러운 남해바다가 지금도 선~하다.

즐사모회장 고생 많았소
감투란 절대 그냥 주어지는게 아니오.
역시 회재선생 후손이더이다.


영마을 13-07-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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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출장에 수고했수 향일암 일출은 죽이는데 이제는 여행도 내 맘대로
할수없고 아들딸 시계줄에 따를수밖에 여수M호텔에서 택시타고 시내 텍에가서
종합예술 한곡했는 새댁이 내년에도 꼭 오라켔는데 전화나 한통하고!! 참 아쉽네
남호일 13-07-19 11:06
답변 삭제  
수고했습니다.....
은강 13-07-19 11:14
답변  
새벽일찍부터~
새벽두시까정~

각설이가 장날에~
쫌^실수를하여 날도더분데^
토껭이 처럼 폴짝폴짝 뛰며^
십원짜리를 원^도 한^도없이
하루종일을 뿌리고 다녔어도ㅋㅋ

오로지 ㅡ
친구가족들을 위한 "일념"하나만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수고해줘 정말 감사하네!!
마치 상처받은 조개가 아름다운 진주^를 품고있듯..

홍우야!
기왕~수고하는김에 짧은 기간이나마 우리 3021역사에
정말 추억^으로 남을수 있는 회갑여행^이 될수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기획^하여 주기를 바라네 ㅡ고맙다!ㅡ
길손 13-07-19 11:26
답변 삭제  
두 영웅  ㅋㅋㅋㅋ

수고가 대다히 많았소  !!!!!

길손이 버스안에서 할 연수물도 준비해 갈께  ~~~

마이크 성능이 좋아야 할텐데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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