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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06 06:13
노인 건강관리
 글쓴이 : 海印
조회 : 914  
영국과 미국 기타 서울대 내분비과 교수 외 관련 가정의학과 교수 등의 <노인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이 kj3021에게 참고할 사항인 것 같아서리, 퍼 와서 올린다.

즉, 이하 기술하는 정확한 수치개념이니 잘 기억해 두시면 좋을것 같다.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 노인을 두 단계로 구분하려는 시도가 한창이다.



일본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65~74세를 '준(準)고령인' 이라 하고,



75歲 이상을 '고령인'으로 하자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비슷한 논의가 진행 중인데 전문가들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75歲를 기준으로 나눌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일산 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 왈,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75歲 以後부터 신체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80歲 부터는 앓는 질환이 갑자기 늘어난다"며 "75歲를 前後로 신체상태와 건강 관리법이 확연히 다르다"고 말했다.



또한, 혈압·혈당 관리 방법 기술



65~74歲 노인은 혈압· 혈당 목표치를 중•장년층과 비슷한 수준으로 강하게 잡아야 하지만,



75歲 이후 부터는 좀더 느슨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체중 감량, 운동 역시 74歲까지는 강도 높게 관리해야 좋지만, 75歲 이후로는 느슨 하게 관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미국 당뇨병학회 가이드 라인에서도 당화혈색소(3개월간 혈당 조절정도를 나타내는 수치, 정상 6.5% 이하) 관리를,



▲ 건강한 노인은 6.5~7.0%

▲ 쇠약한 노인은 8.5% 이하

▲ 매우 쇠약한 노인은 9.0% 이하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분당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가 말하기를



"집안일·목욕 같은 일상생활을 혼자서 무리없이 한다면 건강한 노인, 누군가의 도움이 약간 필요하면 쇠약한 노인, 혼자서는 불가능하면 매우 쇠약한 노인으로 구분한다"면서,



"일상 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나이가 75歲 전후"라고 말했다.



비교적 젊고, 건강한 75歲 미만 노인은 살을 빼고 과식을 피해야 하지만, 75歲 이상이면서 쇠약해진 노인은 고기 等 단백질을 되도록 많이 먹으면서 체중이 줄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노인의 전반적인 혈압의 관리도 비슷하다.



고령 환자의 적절한 목표 혈압에 대한 결론은 아직 확실히 나오지 않았지만



진료 현장에서는 나이가 많을수록 목표 혈압을 중장년 층보다 높게 정하고 있다.



65~74歲는 140/90(㎜Hg) 미만, 75歲 이상은 150/90. 또는 160/100 미만으로 관리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는



"고령 환자의 혈압을 너무 강하게 관리하면 저혈압 등 부작용으로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콜레스테롤도 마찬가지로 고령일수록 적절히 높게 관리하는 것이 오히려 유병률이 낮아 진다고 한다.



2016년 국민건강 영양 조사에서도~~~75세 이후엔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의 주요 재료 임으로 너무 줄어들면 혈관 벽이 약해져 뇌졸중·심근경색 위험이 오히려 높아진다고 말한다.



또한, 나이 들수록 과체중일 때 치매 위험이 낮아져서 의사들은 75歲 이후 부터는고기·과일 等을 충분히 먹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75세 미만은 체중이 적을수록, 75세 이상은약간 과체중이어야 사망률이 낮아진다고 말한다.



임 수 교수는 "75세 이후의 과체중은 신체기능 저하로부터 일종의 완충재 역할을 한다"고 하면서 "체질량지수(BMI) 기준 23~25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체중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도 75歲를 전후로 확연히 다르다고 말한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노인 6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60~69세의 경우 비만일 때, 치매 위험이 정상 체중보다 70% 높았지만 70세 이상에선 오히려 3%, 80세 이상에서는 비만일 때 치매 위험이 22% 낮은 것으로 나타 났다고 말한다.



이상의 내용을 보면,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좋은 글(?)이다. 그래서 아직 6년 정도 남았지만서도~~~75歲 이후로는 너무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과 과체중 等에 묶여서 먹고 싶은 것, 마시고 싶은 것들을 너무 참지 마시고 맛있게 즐겁게 드시는 것이 건강하게 지내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된다는 원글쓴이의 견해에 거의 동의하면서 이하 주된 글 내용을 퍼 올리기로 작정하였다.~~~ㅎ~~~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지평 막걸리를 사나흘에 한 번씩 시원한 맛을 잘 즐기고 있다. 그것이 발동 걸려서리, 어저께인가 모처럼 거금(옛날 로또 당첨금)이 들어와서리~~~ㅋ~~~연달아 맛나는 행당족발을 안주삼아 지평막걸리 다섯 병을 실컷 마시고 나니까, 다음날 컨디션이 약간 별로더라만~~~ㅠㅠㅠ~~~그래서 아침과 점심 생각이 없어서 굶으니까는 저녁에 정상으로 돌아와서 밥을 거나하게 먹었다라고라~~~나도 늙어가는가여?~~~ㅋㅎㅎㅎ~~~



海印導師. 옮겨쓰다.

海印 21-05-06 06:16
답변  
친구들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서, 긍정하던 부정하든지 어쩔 수 없이 kj3021 친구 대부분이 68세,69세, 70세에 이르고, 말로만 들어오던 노인(?)군단에 속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그냥 노인으로 살아가자는 판단이 들어서 이하 글을 퍼 나르기로 결정했다.

이미 카톡 등으로 널리 퍼진 글일지라도, 이곳에 친구중 의사나 그 어느 누구도 당 글을 퍼 날라서 올리지 않으니까는~~~

海印이 펌 했지만, 관심없는 자는 안 읽으면 될 뿐이고, 읽는 사람은 두루두루 만사형통할지라~~~ㅇㅎㅎㅎ~~~

하여간 내가 직접 쓴 글은 아니지만, 타인의 견해일지라도 위 내용을 긍적적인 견해로 받아들이기로 한다.

海印導師.  씀.
海印導師 21-05-06 09:03
답변 삭제  
노인과 노인이 아닌지의 결정과 인식은 나의 개인적인 견해에 의하자면~~~

돌아차기 이중돌아차기 등 공격적인 무술 동작을 행해보면 가장 쉽게 깨달아 느낄 수 있다. 최근 동사무소 체육관 등이 장기로 문을 닫아 버려서리~~~

이곳 동백호숫가 공연장 무대 위에서 운동을 해볼라치면~~~옛날 같지 않더란 서글픈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마지막, 그러니까 생체 차량의 시동을 걸려고 마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차량의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면~~~철학관이고 뭐고 나발이고 다 때려 치우고 입산(?)을 해버릴까한다. 그래도 특별한 일이 없다면 당분간은 별 문제없다고 알린다.~~~흠~~~

혹시, 철학원 영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나 정직하고 의리있고 젊은(50대 전후)전문가를 아는 사람이 있다면, 후계자로 키울려는데~~~혹시 관심있는 사람 소개를 하면 인계비용의 33%를 지불할 수 있다. 진담이니까는 천천히 10년 이내로 알아보소~~~흠~~~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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