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PW ] [Log-in] [Log-out][회원신규가입] [GNU처음]
[글목록][글쓰기][사진게시판가기][카페3021][홈가기]
 
작성일 : 13-07-20 22:22
권기장이 Chicago에뱅기 몰고 와야만.
 글쓴이 : 묘청
조회 : 918  
내가 어젯밤에 골똘히 생각하니 게시판을 이렇게 무료로 애용하는데 내가 "와이리"도 아니고 맨날 공짜로만 버틸 수가 없어 새벽 5시에 일어나 3장의 CD에서 한장으로 축소 기획및 음반을 출판한다고 7시에 끝났다.
그 결과는 요즈음 듣기 귀한 노래에, 애국심과 잊혀진 여인을 되살리고, 삶의 의욕을 돋구는, 그러나 이미 잊혀진 노래들을 복원 내지는 재제작하고 이미 고인된 가수는 "철승"의 힘을 빌어 직접 '천상 면담및 취입"을 하여 15곡을 만들어 미국내, 여순곡, 대구, 울산에 보내고 고향형이 애원하는 콩국수자금도 보내려고 추진중인데 권기장이 계획을 변경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CD의 수록 곡명은 다음과 같다.
1)서글픈 사랑(불루진의 Crazy love 번역곡)
2)여름(흥에 겨워 여름이 오면.....)
3)Summer wine(뚜아에 모아, 이필원& 3번째 파트너)
4)사랑 이야기(김씨네, 사랑은 아름다운 이야기)
5)연안부두(인천의 연안부두, 노랫방 18번)
6)울어라 열풍아(경음악, 색스폰)
7)애인(현미의 처녀시절 목소리, 음질은 나쁜데 그 청순한 목소리만 듣소)
8)죄가 되나요(그리움도 죄가되나요, 이수미)
9)거짓말(사랑한다는그 말도거짓말, 돌아 온다는 그 말도 사기, 조항조)
10)사랑한 후에 (검은 나비, 최근에 포획한 귀한 곡. 20년을 이 노래 구할라고, 언젠가 다정히 앉아서)
11)사랑의 역사(유지성, 시골친구 부린 눔, 바이오린 반주가 기가 막힌다)
12)꽃바람 여인(노래가 너무 쳐저 이곡을 넣었다)
14)울리는 경부선(신웅의 아들 신유가 부른 ....)
15)독도는 우리땅(정광태, 애국심에서)
이상이 기획, 취입, 수록, 출판 목록이다.
더 넣고 빼지도 못하고 오늘 기획사에서 한장을 Copy해서 들어보고 애청자 입장에서 들어보고 만족하면 대량 복사에 들어 간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그러나 모든 것은 권기장 손안에 있는 것을.....
권형! 이것의 부피는 엄따.
대봉투 2개.
옛날 기꼬만 간장 사건 지금도 미안타.

와이리 13-07-20 22:47
답변  
잘 생각 했다만.....
冷콩국수는 6개지부 * 10명 * 8,000원 +2개지부 *추가10명 *8,000원..
거기에다가
6개 지부를 일일이 와이리가 가서 같이 사 먹여야 하니
기름값에.. 고속도로 통행료에.. 지부당 1박2일 경비에.. 호텔 숙박비까지~
또 와이리의 일당도 포함해야 하고....
또 거기에다가
지부별 친구들 만나는 시간 동안 coffee shop에서 마실 coffee값에...

생각해 보고 '그래도 남는 장사다' 싶으면 보내고..... 아니면 말고~~
한도없는 plastic card 아니면 안 받는다는 것도 기억하고~~
海印 13-07-21 06:13
답변 삭제  
묘청이 수고가 많다.

나가 출퇴근의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차에 음악CD를 왕창가지고 다니는 데, 그중에서 가장 즐겨듣는 것이 바로 묘청의 <행복한 사람>에 수록된 음악이다. 요즘은 아예 다른 것을 안 바꾸고 반복리사이틀을 해서 장현의 <미련>을 한 시간 내내 듣는다. 이유는 음률이 좋아도 해석이 안 되는 팝송 보다도 그냥 해석이 되는 국산이 좋다.

고맙다. 소장된 음원을 그렇게 재편집해서 공중으로 날려야만 그것이 곧 묘청방식으로 <현생의 공덕을 이루는 것이다.>

그라고 달라나, 프라스틱 카드를 보내는 것은 재고해라. 여거 아들 그냥그냥 잘 지낸다. 물론 남부지방에는 혹서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 더위도 사우디의 <다란>과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와 아랍토후국의 <후자이라>와 이라크의 <바그다드>의 여름 더위에 비하면 막말로 새발의 피다. 큰 돈을 좋아하고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와 직업을 미련없이 과감하게 버린, 젊은 날의 海印이 그렇게 결단을 내릴 정도로 기후가 너무 덥고 안 좋은 그땅을 지금 이순간도 어찌 잊어 버릴 것인가?

참으로 한민족의 역적 이성계(위화도 회군으로 인하여 한국인 후손의 대륙 정복과 진출 기회를 근본적으로 말살한 사실을 말함.)의 사부 無學大師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왜냐하면, 서울 과 근교 지역에서 현대건설에 취업하면서 부터 약 삼십 년 이상을 살아왔는 데, 이렇게 자연재해로 부터 보호되고, 날씨가 좋은 땅을 대한민국의 수도로 터를 잡았던 사실에 대해서 하는 말이다.

그것은 그렇고, 와이리가 살살 약올린다고, 성질 급해서 냅다 프라스틱 카드 보내지 마라. 와이리는 보통내기가 아니다. 다만 海印은 주역을 하니 그 친구의 일거수 일투족을 정확하게 순간적으로 관찰하면서도 말 안 하고 있으니 자주 만나지는 않지만 그냥그냥 이웃 친구로 잘 지낸다. 그래도 와이리가 경주 촌사람이라 근본은 똑바른 것이 장점이다. ㅎㅎㅎ

모처럼 일요일이 휴일이다. 하단전호흡법을 수련하려다가, 날씨가 지나치게 더위서 새벽부터 에어컨 틀어놓고 하단전호흡법을 수련하기는 그렇고 해서리, 게시판에 몇자 쓰고 있다.

좌우지간에 날씨가 변덕이 많은 시카고에서 그저 순간을 즐겁고 유쾌하게 잘 지내거라.

海印.
묘청 13-07-21 08:50
답변  
일주일간 더위에 수고했다고 내 하니가 토요일 저녁으로 삼계탕을 만들어 주네.
먹고나니 덥다.
일요일부터 좋은 가을날씨가 된다니 다행이다.
아침에 시험판을 가게에 가면서 들어본 결과 깔쌈하게 만들었네.
그래서 내일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 갈란다.
Blank CD를 100개를 사다 놓았으니 한번 해 보자.
그 노래들을 내가 기획, 청사진, 포부, 앙심, 질투, 제작, 기술지원을 혼자서 했지만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드네.
참으로 오랜만에.....
착착 진행하여 편지도 한장 썼어 넣고, 내가 하고싶은데로해서 권기장만 시카고에 오면 한국의 여러 친구들이 팔자를 고치는데.....
     
와이리 13-07-21 23:50
답변  
권기장은 LA나 NY로 가게 되었다더라~
Chicago에는 한 3년 후에나....시간 봐가면서 간다던 데, 우얄럐?
묘청 13-07-22 04:04
답변  
나는 앉으면 천리요, 서면 삼천리라.
27일날 별 변경없이 온다는 연락을 받았길레 이렇게 야단법석이지 멋도모르고 깻춤출 줄 아나?
나의 셋수 앞의 포석을 몰랐지?
약싹 빠른 고양이 밤눈 어둡다고 하더니만......
자네가 그러네.
That's too bad, my friend!
     
와이리 13-07-22 08:35
답변  
와이리가
비행 스케쥴을 변경시켰다~~ 몰랐지?
묘청 13-07-22 04:33
답변  
갑자기 생각나서 글을 쓴다.
지금 여기는 일요일 오후2시경.
점심으로 식은밥에 상추, 생미나리, 풋고추, 쌈장에 밥을 먹었다.
그런데 와이리가 약을 올리니  서울의 7쓰레기에 니를 뺄란다.
CD 제작은 이제 12개 했다.
내일 또 할라꼬.
조금전에는 웃통을 홀랑벗고 뒤밭에 잡초를 뽑고, 물을 줬다.
그런데 여기도 채송화 같이 생긴 풀이(이름을 잊어뿌따)많네.
이 잡초도 나물해 묵나?
거울을 보니 햇살에 뻘거케 얼굴이 익었다.
와이리! 잘문했다케라.
     
와이리 13-07-22 08:37
답변  
와이리는 원래 쓰레기가 아니니라~ 찌꺼래기도 아니고...
당연히 처음부터 그 속에서 빠져 있는 게야~
묘청 13-07-22 04:43
답변  
정정 합니다.
서울 7쓰레기가 아니고 일곱 찌꺼래기로 바로 잡십니더.
말이 많으면 실수도가 많다고는 했는데 미안심더.
와이리가 업시면 이런 실수도 업슬낀데......
미안심더.
서울동기들이 기분 나뿌다고 나에게 폭동을 일으키면 나가 한국에 안 나가면 대지!
     
와이리 13-07-22 08:52
답변  
Chicago 똘마니에게 시켜서 조져 버릴까....
한번 봐 주지 뭐~~ 개안타~ 한국에도 오고.. 그렇게 해라~
 
   
 

[글목록][사진게시판][카페3021][홈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