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7-27 10:30
공고 출신 후임 조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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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와이리
 조회 :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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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떡거리기만 하고 못 먹던 놈....... ㅎ
얘는 황오동사무소 방위였다. 소위 말하는 동 방위.. 즉, 똥방위.
76년 여름,
달수 길석이와 '박해우'중대장을 포함하여 5명이 감포해수욕장에 갔다.
와이리가 주선하여 아가씨 5명이랑 같이.. (※ 달수는 안갔다고 하네.)
남여 각각 단체방을 두개를 잡아 놓고서.. 신사들이니까.
선남선녀들이 놀러 갔으니까 부어라 마셔라... 엄청나게 마시더니
중대장 '박해우'가 한방을 차지하고서 토코 싸며 뻗어 누워 버렸다.
어쩔 수 없이(?) 남여 9명이 한방에서 자게 되었는데..
조기현이 요놈은 올 때부터 텐트를 갖고 왔다.
아가씨 하나 꼬셔서 우예 우예해 볼라꼬.. '알뜰한 당신' 노래를 부르면서.
비가 내리는 여름밤에 해변에 텐트를 치고서 일행 아가씨들을 유혹하며..
그래서 이제 8명이 한방에 눕게 되었는데..
남 남이 눕고.. 여 여 여 여가 눕고.. 와이리가 눕고...
와이리와 주선했던 아가씨가 안 보이더니 샤워했다며 와이리 오른편에.. 엥?
그래서 남 남... 여 여 여 여.. 와이리 여... 욧년 봐라!
아마 달수와 길석이는 남 남 남 셋중에 세번째에 눕지는 않았을 거고
첫번째 두번째 남 남에 누었으리라. 여자를 겁내어서.. 부끄러워서.. ㅎ
(달수는 안갔다니까.. 본인 말이 맞을 거라... 본문 인원수 수정했음)
까마귀가 깨양을 마다할 것이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리가 있나..
끌어당겨 입맞춤.. 쪼물락 쪼물락.. 질퍽질퍽..
줄 작정하고 옆에 누었으니까.... 안먹으면 실례~
벗기고 올라 갔다. 누가 들을세라 조심 조심..
다음날 아침, 조기현이가 "씨발, 텐트까지 쳐놨는데 아무도 안오고..." 궁시렁~
아침먹고서 해수욕하러 나갔는데
와이리 왼편 오른편(전날 주던 아이) 두년이 수영 저지선, 위험선까지 수영하여
암(♀)물개인 듯 날아 갔다 오더라. 언제 수영을 배웠는지..
와이리가 담배를 가지러 민박집 방에 들어 가니까
어젯밤 와이리 왼편에 누었던 아이가 따라 들어 오면서
"오빠, 어젯밤 A와 뭐 했지...?"하면서 젖가슴을 훌러덩 들어 올려 보여 주면서
"나도 여자야..." 이런 난리~ 통통한 게 이쁘게 생겼더라만, 지금 우야라꼬....
그후
그해 가을, 조기현이와 '김해호(보문단지 개발단 일원)'와 셋이서
또 다른 아가씨들 셋이랑 함께 구미 금오산에 놀러 갔다.
텐트 두개만 있으면 된다니까 조기현 요놈이 굳이 세개 갖고 가야 된다고...
어두움 속에서 저녁을 해먹고 술도 제법 마셨는데
와이리와 함께 주선했던 아가씨가 뭐가 불만인지 짜증을 부리며 울고 불고..
(싸나이 셋이서는 요것들을 우예 요리할까 즐거운 상상을 하며 마셨는데...)
다른 한 아가씨가 "오빠 쟤 좀 재우세요~"하기에
텐트 속에 밀어 넣고서.... 가만 두랴? 벗겨서 박아 주니.. 조용하게 잠들었고.
아침이 되어 일행들을 보면서 부끄러워 하거나 미안해 하지도 않더라.
아침에 텐트를 살펴 보니
텐트마다 남여 남여가 있을 줄 알았는데 남남 여여가 따로 따로 자고 있는....
줘도 못 먹냐? 주면 뭐하노.. 밥상 다 차려 줬으면 퍼먹을 줄은 알아야지!!
"암만 꼬셔도 안 오데예........." 이런 x신!!
선임이 시범을 보였으면 따라 할 줄 알아야지... ㅎ 그놈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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