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8-06 09:07
빙의(憑依)라?
|
|
글쓴이 :
海印導師
 조회 : 1,214
|
빙의라?
갠적인 견해는 이렇다. 정신력이 약한 사람이거나, 생존조건이 열악한 군중 집단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즉, 귀신이 씌였다는 사람을 상대로 행해지는 치료술이 요청되는 일부사회에서 일어나는 특이한 사회현상으로 본다.
그리고, 옛날부터 많은 퇴마사 직업을 가진 사람도 있어왔지만, 아직까지 개인적으로 퇴마사를 한 사람도 상대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다? 저렇다?는 개인적인 견해표명을 하기에는 구설이 뒤따를 수 있으므로 자제하기로 마음 먹는다.
<인간이 종교를 믿고 영혼과 귀신을 믿는 현상은 죽음이 두려운 원초적인 호모 사피엔스의 한가지 생존방법이라고 진단>할 뿐이다. 그래서 믿는 사람은 믿을 것이고, 믿지 않고 현대 의학과 각종 정통의학술에 의한 치료술을 선호하는 사람은 그렇게 하면 아무런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한국의 무당을 겸한 퇴마사가 그곳에도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면, 향후 이슬람교가 이미 점령한 동남아 지역에서 더욱 포교활동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될 뿐이로다.~~~흠~~~
하여간 지구상 각지에는 별의별 각종 직업을 가진 인간이 무수히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또 한번 피부로 느낀다. 이제 8월 7일 내일이 입추 입절이고, 8월 10일이 말복이라서, 더위는 한 풀 꺽일 것 같다.
하여간 올 여름은 더웠나보다. 즉, 독실한 기독교도인 옆집 아줌씨와 중국인 처를 둔 아들이 내가 이곳에 개업한 지 약 8년이 지나도록 에어컨 설치를 안 하던 사람이~~~이번 여름은 엄청나게 더웠던지 어떤(?) 변화를 지켜볼 수 있었다. 왜냐하면, 어저께 퇴근시에 모자가 함께 이마트에 <에어컨> 구입을 하러 가더라만~~~ㅎ~~~
海印導師. 合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