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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27 21:37
고지식한 서악에개
 글쓴이 : 영남이
조회 : 468  


폐쇄회로인 혈관에 미생물이 들어가 자라면 패혈증이 생겨 죽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혈관이 폐쇄회로이더라도 이물질은 혈관으로 들어가게 된다.
음식이나 약물을 먹으면 위장관에서 흡수된 후 간을 통해 혈관으로 들어가고
호흡기나 소화기로 감염된 미생물은 폐포를 뚫거나 장관벽을 뚫고 혈관으로 들어가서 여러 증상과 나아가 패혈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근데 어떤 얼라 백신 주사는 괜찮고 다른 예방주사는 안 된다?
인슐린 주사는 개얀코 남성/여성 호르몬은 안 된다?
미생물이 감염되어 위험한 상황인데도 항생제는 안 된다?
우리 영재이신 서악께서 왜 이래 외통수가 되었을까?
예방주사는 감염을 이기기 위한 항체 생산을 위해
항생제 주사는 수술이나 감염 등으로 미생물이 혈관 내로 들어올 위험이 있거나 미생물로 인해 특정 부위에 화농(고름)이 생길 위험이 있을 때
영양제 주사는 식음이 쉽지 않은 환자의 영양을 유지하기 위해
성 호르몬은 폐경기에서 극심한 생리 변화를 완화시키기 위해
마약 주사는 말기 암환자의 극심한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의사가 판단하여 주사한다.
이들 주사는 불필요하게 쓸데없이 주사하면 안 되겠지만 필요할 땐 사용해야 한다.
불필요하게 사용하여 부작용을 가져와선 되겠지만~
불필요한 항생제의 장기 투여는 항생제 저항성을 키울 수 있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폐경기 후 성호르몬을 맞으면 노화가 더욱 촉진된다.
통증도 없는데 마약을 맞으면 마약 중독/탐닉성만 높인다.
이번에 서악이 수술한 후 항생제 주사를 거부하다가 크게 혼났다고 한다~~
우리 늙어서 힘이 없어지면 요양병원에 들어가면
젊을 때 잡지 못한 줄을 요양병원에서는 여러 병에 연결된 줄에 매달리게 된다.
여기에는 영양제도, 항생제도, 치매치료제도, 파킨슨약도, 필요에 따라 오만 약이 줄타고 들어오게 된다.
넘 고지식하게 살지 마라.
남이 하는 것처럼 살면 본인도 편하고 가정도 편하고 주변의 친구들도 편하다.

와이리 21-08-28 00:22
답변  
아는 게 병이고,  모르면  약이라..
골치 아플 필요없이  전문가들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게 편하느니라.
西岳 21-08-28 10:19
답변  
약학박사 나미가 교수님의
위의 정확한 충고에 고맙소
그래도
의약이 발전되어 많은 환자를 살리기도 하지만
(잘 모르는) 약의 부작용은 조심해야 합니다
     
영남이 21-08-28 20:23
답변 삭제  
모든 약물은 부작용을 갖고 있다.
밥을 많이 먹으면 짜구가 되지만
약물 투약은 음식과 다른 면이 있다.
약물은 많이 먹으면 죽는다.
  모든 약물은 치료계수(=치사량/유효량)로 표시되는데
    (증상 치료에 유효한 최소량과 약물로 인해 죽을 수 있는 최소 치사량을 의미)
    대부분 치료계수가 5~10인 경우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2에 불과한 경우도 있다 (예 항암제)
    그러므로 약이 좋다고 많이 먹으면 위험하다.
  모든 약물은 장기간 복용하면 급히 나타나는 중대한 부작용이 없다고 해도
    서서히 장기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약물은 경구로 먹거나 주사 맞거나 점막이나 피부를 통해 흡수되거나
    결국 혈액으로 들어오게 되고, 피를 통해 환부로 약물이 옮겨져 작용하며
    마지막으로 콩팥으로 배설되거나
    간을 통해 소장으로 분비되어 대변으로 배변된다.
    따라서 어떠한 약물아든 20~30년 계속 사용하면
    신장이나 간장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西岳 21-08-28 10:28
답변  
나한테는 이런 句節 만 귀에 솔솔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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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와 "온열 치료"

열이 가진 치유 효과 때문에, 의료인들은 인체 내에 열을 주입하고 유지하는데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460-370 B.C.)는 “약으로 고칠 수 없는 환자는 수술로 고치고, 수술로 고칠 수 없는 환자는 열로 고치며, 열로 고칠 수 없는 환자는 불치의 병자다.” 라 말했다고 합니다.
사실 수술로도 고칠수 없는 환자를 열로 고칠수 있다는 말은, 그저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이지만, 고대부터 열이 가진 치료효과에 관심을 가진 것은 매우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일본 종양내과 전문의 사이토 마사시는 자신의 책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에서 “정상 체온보다 낮은 사람은 세균이나 유해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오면 이를 물리치는 발열작용이 충분히 일어나지 않아 병에 걸리기 쉽다”며, 체온을 1도만 올려도 스트레스에 강해지고 병들지 않는 건강한 몸으로 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높은 체온이 면역력을 올린다는 말은 현대과학으로 증명하기는 어렵지만, 체온이 올라가면 혈관 확장이 일어나 혈액순환 및 림프 순환이 원활해지고, 산소, 영양물질, 백혈구 등의 공급이 증가하여 신진대사도 활발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도 무거운 몸이 조금은 가벼워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통증으로 뻣뻣해진 조직은 혈액순환,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노폐물과 각종 염증 물질이 계속 쌓이게 되고,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적절한 열 치료는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노폐물을 제거하여 손상된 조직을 정상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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