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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12 08:33
인생상담~~~
 글쓴이 : 海印
조회 : 266  
최근 모년 모월 모일에 바쁜 가운데 약 일년 전부터 해인핸드폰에 전화번호를 남겼고, 그야말로 오랫동안 기다려서 방문한 고객님을 상담하였다. 사무실에 들어선 고객님은 자신감인지 뭔지는 잘 몰라도 자리에 앉자마자 마스크를 벗었다. 척 보니까 적정한 체격을 갖춘 상당한 미인이었다. 머리칼도 형형색색 잘 관리한 모습이었다.

특정 개인 사주감정의 결과는 사주가 상당하게 깨끗하고 破格이지만 品格이 있고, 대운의 진로만 좀 울퉁불퉁한 사주팔자를 소유한 위인이었다. 만약 그녀가 남자로 태어났다면, 일생 동안 좋고 화려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밥그릇의 소유자였다. 나의 인생상담 고객 면담 원칙을 말한다. 제1이 바로, <내가 해결해주지 못하는 일을 눈에 보이는 감정결과를 있는 그대로 말해서, 상담자의 마음에 심리적인 상처를 주지 않는다.>라는 원칙이다.

순간적으로 잠시 생각했다. 그래도 대운과 세운의 흐름을 상징적이나마 정확하게 제대로 짚어서 말해 주어야 나중에 <뭣도 모르는 인간이 육갑짚고 자빠졌다>란 소릴 듣지 않게 되고, "세월의 흐름에 상관없이 사주팔자와 전반적인 특정 개인의 운명 감정실력에 대한 소문이 나빠지지 않는다"란 사실이다.

그래서 냉탕 온탕을 겸하여 사실적인 감정평가에 대한 이미지만 알아듣게 잘 말해주었다. 물론 향후 10년의 세월만 흐르면, 그야말로 운세 등 명랑한 때가 다가올터이니 그때까지 현재 괴로울지라도 결코 스스로 인생을 포기하지말고 <운명아! 길 비켜라 내가간다>란 신조로 열심히 살라고 조언하였다.

나의 설명을 다 듣고 난 고객님께서 최종적으로 말하였다. "본인의 사주팔자를 이미 다 알고 있었고, 그래도 정확하게 감정해주신데 대해서 감사한다. 그렇지만, 전 더 이상 인생을 살아가는데 미련을 가질만한 가족도 친척도 아무도 없으므로 인해서, 새삼스럽게 현재 시점에서 굳이 악쓰고 버티면서 살아가야할 명분이 없습니다." 라고 진술했다.

그래서 쓸데없는 海印導師의 개인적인 철학을 잠시 조언하였다. 즉, 원래 인생이란 불공평한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디디고 선 이 땅의 생김새가 그렇기 때문에(야산과 준산과 평야와 들과 늪과 해안가 등 복잡다단하게 생겼기 때문에 그곳에 발을 디디고 살아가는 인간도 계층이 많다.) 즉, 잘 사는 사람★어려운 사람★뛰어난 사람★복많은 사람★박복한 사람★훌륭한 사람★쓰레기같은 사람★뒤쳐진 사람★앞선 사람★위대한 聖人·성인★壯士·장사★약골★의리있는 사람★사악한 사람★또는 장애인★ 최악의 정신신경증 환자 등 각양각색의 사람으로 뒤 엉켜서 어울리며 또는 외톨이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實戰·실전 人間·인간 生存·생존 格鬪場·격투장>이란 冷嚴·냉엄한 현실이다.

또한, 인간의 구성요소는 정신과 육체로 이루어져 있다. 단, <精神=肉體>일 뿐이다. 영혼은 최근 21세기의 최첨단 기계를 사용한 과학적인 검증(영혼의 무게는 Zero 그램)으로 결코 아무것도 없는 다시 말해, 영혼은 허망한 상징적인 단어일 뿐이다. 그래서 과거 현재 미래는 모두 현재 이 순간에 농축되어 있을 뿐인 개념이다. 現在(현재) 이 瞬間(순간)을 熾烈(치열)하게 또는 閑暇(한가)하게 살면 된다. “현재 고객님과 내가 대화하는 이 순간이 당신과 나의 인생에서 최대의 중요한 순간이며 공간이다.” 그저 惡(악)하거나 善(선)하거나 매사 생존현장의 각양각색 삶의 질에 대해서 스트레스 받지를 말고 그저 마음을 편하게 살아가면 된다. 라는 등 설명을 했다. 물론, 최소한 몆십만 원은 받아야할 평생사주와 대운 등을 일년신수 감정가격으로 봐 주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당해 고객님으로부터 나의 열변을 설파한 노력에 대한 댓가를 받았다. 그것은 이렇다. 상담을 마치고 나가면서 이렇게 말했다. {사실 이곳에 오기를 망설였고, 상담결과의 개인 운로에 대한 설명은 만족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저의 사주팔자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대해서 감사한다. 원장님의 말씀을 다 듣고 나니까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졌다. 모든 마음을 비우고 나의 직책(가장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오늘도 대강 철저히 海印導師는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 중임을 보고합니다. 끝.

海印導師. 合掌.​

海印 21-10-12 08:42
답변  
실로 나에게 어떤(?) 능력이 있다면,

천하의 선량하거나 평범하거나 부족한 중생을 모두 불편하지 않게 인생을 잘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진실로 간절하다.

그렇지만, 나의 가족 중 자식의 결혼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알량한 실력(?)에 그만 입 닫고 조용하게 엎드리겠소이다.~~~ㅠㅠㅠ~~~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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