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1-11 21:51
건천 村놈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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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와이리
 조회 :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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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村놈들은 어떻게 살고 있나 점검해 봤더니
4인 이상 집합 금지를 무시하고 村에 모여 앉아 삥콜~을 하고 있다는..
대구.경주에서 살고 있는 건천 村놈들이 하우스를 얻어서 놀~고 있다고.
경주 동기회 삥콜~방이 없어지니 이젠 村동네 건천까지 몰려 가서 논다는...
경주 삥콜~꾼들은 어디에서 모여 노는지 궁금하다.
4인 이상 집합 금지를 어기고 빈집에 숨어서 5~6명이 논다는 정보..
훌라~ 정도면 모르겠는데 돈도 없는 영감들이 삥콜~을.... 참나!!
전화하는 김에 대학 동기면서 사회(고등학생때) 선배에게 전화했더니
아화 예찬론 경주 예찬론을 39분 동안이나 들었다.
1,300평 땅에다 철 마다 이것 심고 저것 심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고향 경주에 내려 와서 살지 왜 거기서 사느냐는 말까지..
아화 꼴짜기 은행나무 숲이 좋다는 둥.. 둘레길을 만들고 있다는 둥..
이 대학 동기는 다른 동기들 모두가 서로 말을 놓고 지내는데
와이리만 꼬박꼬박 정중히 '형님'대접을 하고 있는 싸나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에 놀러 갔을 떄에
3수생인 그를 처음 만났을 때 부터 '형님'으로 만났기에 어쩔 수 없이.. ㅎ
오늘은 각중에 村에서 살고 있는 두 인간들이 궁금하여 전화를 했더니
군불 잘 때고.. 잘 지내고 있다고.. 놀러 오란다.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ㅠ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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