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전, 평창 동계 올림픽 때
'영미~' '영미!'로 국민들 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던 '영미'.....
와이리는 그때 컬링(Curling)이라는 경기를 처음 봤다.
그후 국내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컬링(Curling) 경기를 패러디한 영상들이 많이 올라 왔었다. 빗자루 들고서... 청소기 밀대를 들고서..
Curl은 여자들 머리 카락을 곱슬 곱슬하게 한다는 뜻이란다. 휘게 만드는..
스톤이 얼음판 위에서 휘어 들어 갈 수 있도록 브룸으로 열심히 바닥을 열심히 닦아 대는 경기.
그냥 우리나라 선수들이 이기기 바라는 마음에서 응원하며 보고 있다가
경기장 크기가 얼마만 할지 궁금해서 찾아 봤더니
세로 길이가 약45m.. 가로 폭은 약 4.5m.. 꽤 멀다.
그 먼 거리에서
스피드와 방향을 정확히 읽어 스톤을 보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닐 듯.
쉬운 듯 보여도 쉽지 않은.....
컬링(Curling) 경기를 보면서 당구치는 사람들에게는 좀 유리할 듯 보이더라.
히네리(ひねり 혹은 히네 ひね)를 줘서 오시(おし)로 밀고..
팀 킴(Team Kim)선수들에게 당구를 가르치는 게 좋을 것 같다. ㅎ
젊은 시절 컬링(Curling) 경기를 알았더라면 진작에 컬링 선수가 될 껄...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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