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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17 10:43
컬링..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51  


4년전, 평창 동계 올림픽 때
'영미~' '영미!'로 국민들 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던 '영미'.....
와이리는 그때 컬링(Curling)이라는 경기를 처음 봤다.
그후 국내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컬링(Curling) 경기를 패러디한 영상들이 많이 올라 왔었다. 빗자루 들고서... 청소기 밀대를 들고서..
Curl은 여자들 머리 카락을 곱슬 곱슬하게 한다는 뜻이란다. 휘게 만드는..
스톤이 얼음판 위에서 휘어 들어 갈 수 있도록 브룸으로 열심히 바닥을 열심히 닦아 대는 경기.

그냥 우리나라 선수들이 이기기 바라는 마음에서 응원하며 보고 있다가
경기장 크기가 얼마만 할지 궁금해서 찾아 봤더니
세로 길이가 약45m.. 가로 폭은 약 4.5m.. 꽤 멀다.
그 먼 거리에서
스피드와 방향을 정확히 읽어 스톤을 보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닐 듯.
쉬운 듯 보여도 쉽지 않은.....

컬링(Curling) 경기를 보면서 당구치는 사람들에게는 좀 유리할 듯 보이더라.
히네리(ひねり 혹은 히네 ひね)를 줘서 오시(おし)로 밀고..
팀 킴(Team Kim)선수들에게 당구를 가르치는 게 좋을 것 같다. ㅎ

젊은 시절 컬링(Curling) 경기를 알았더라면 진작에 컬링 선수가 될 껄... 아깝~


西岳 22-02-17 22:16
답변  
안경끼고, 좀 야윈, 의성 촌 출신,
한국 아줌마 선수 김은정 선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이후 시집갔다고 함)
 2022 뻬이찡 올림픽에서도 참 잘 하더라

귀신 수준이더라
stone 한개 밀어서 상대편 돌 3개를
요리 쳐내고 조리 쳐내고 당구 3쿠션 하듯이
house 內에 우리 돌은 모두 가만 두고 안 건드리고

상대방 돌만 딱딱 맞추어 house 밖에 쳐 내든데
우와~ 징말 귀신 같이
 정확히 맞추더라
     
와이리 22-02-18 00:04
답변  
얘들이  당구를 배웠더라면  더  잘 했을 텐데......
분리각(分離角)을 알았더라면  좀 더 쉬웠을 텐데.
沼岩 22-02-18 10:48
답변  
컬링팀 비리로 팀이 해체되다시피 하고,
어찌 추스려서 나가서 그만큼 이라도 해낸게 다행이다.
캐나다팀 처럼 나이 많아도 가능한 운동이니,
다음에는 팀킴이 잘 하겠지.
     
와이리 22-02-18 11:27
답변  
어제 스웨덴과의 경기를 보니까
한국 일본 중국은 open시키는 작전을 주로 구사했는데 반해
스웨덴팀은
하우스 안에 스톤을 차곡 차곡 쌓아 두는 전략인 것 같더라.
따라 배워 볼 필요가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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