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리는 오늘(3월4일) 낮12시 쯤에 사전 투표를 했다.

사전 투표장인 '보라도서관'에 갔더니
"기흥구민이십니까?' 묻길래 그렇다고 하니까
"저쪽으로 가서 긴 줄 뒤에 서세요"하길래 늘어 선 줄 끝에 가서 섰다.
나중에 보니까 기흥구민이 아닌, 타 도시나 타 구(區) 사람들은 짧은 줄에 서더라.
팁(Tip)하나!
가능하다면 타 도시나 타 구에 가서 투표하면 조금 빨리 할 수 있다.
할 일 없고, 가진 거라고는 시간 밖에 없는 할배들이니까
줄 서서 기다리면 약20분 내외로 투표할 수 있긴 하더라만.
사전 투표장에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
와이리 앞에 약50명이 서 있었는데 줄은 빨리 줄어 들긴 하더라만.

머리털 나고 사전 투표는 처음 해 봤다.

사전 투표장에 들어 가니까
체온 재고, 손소독하라고 하고, 비닐 장갑 하나 들고,
신분증 들고 투표 관리 요원 앞에 가니까 주민증을 스캐닝하고
화면에 와이리 이름이 나타나던데 거기에 이름을 써라고 해서 썼더니
투표 용지가 쪼르르 나오고..... 그걸 주길래 들고 가서 투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