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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30 09:33
모든 약이 thalidomide 처럼 숨은 부작용
 글쓴이 : 西岳
조회 : 318  
나는 모든 약이 thalidomide 처럼
모르는 약의 부작용이 숨어 있을수 있다고 본다

독일 Stuttgart 에서 5년간 공부한다고 살았을때 (1982~1987)
양쪽 팔이 없는 기형아 당시 20대 전후 1960년때 애기로 태어났을 기형아들 청년들을, 그 끔찍하고 무서운 부작용 현상을,
독일 길거리에서 흔히 많이 만났었다.

내 눈으로 직접 많이 봤었다
뼈저리게 직접 체험했었다.

똑같은 기형아들이 많아서, 그 참 이상하다고 쳐다 봤었다.
기형아 원인이 Thalidomide 약, 임산부 입덧 방지용 약, 아무 부작용 없다고 알려졌던, 1960년 전후로 많이 팔렸던, 아스피린 처럼 흔히 팔렸던 약, 약의 부작용이라고, 약 십년 후에 판매 금지되었다고 하지만,
추후 나중에 그 원인을 알게 되었다.

영남이 22-03-30 20:41
답변  
탈리도마이드 약화 사건은 의약품의 최악 사건이었다.
이는 수면제로 개발되었지만, 임신한 여성의 입덧을 없애주는 효과로 많은 암산부가 복용하게 되었다.
동물시험에서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나중에 태어난 애기들에서 문제가 생겼다.
팔 다리가 제대로 자라지 않은 것이다.
나중에야 밝혀졌지만,  이는 화학구조상 이성체 때문이었다.
수면 진정효과를 보이는 탈리도마이드와 혈관신생을 막아 태아의 신체 발육을 방해하는 탈리도마이드는 입체적으로 다른 이성체이다.
이성체란 화학 구조상 분자간 결합 방향이 달라 편광이 달라지고 그 결과 입체 모양도 달라진다.
당시 이 약은 미국에서 자료 불충분으로 허가되지 않아 약화를 면했지만,
유럽에서는 동물시험 결과만 믿고 쉬 허가해 줘서  피해를 입게 되었다,
이후에는 약물 승인을 위해서 사람에게 직접 투여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는 임상실험 결과를 필수적으로 요구하게 되었다,
그 사건 이후 40여년 지나 탈리도마이드는 한센병 합병증 치료에, 그리고 다발성 골수종양 환자에게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
물론 임산부에게는 투약금지이다.
소암 22-03-31 18:55
답변 삭제  
역시 나미가 박사님.

옛날 약은 사람을 살리기보다는
죽게 만드는  사약의 뜻이었는지도 모른다.

한자 藥을 파자하면,
木 칠성판위에
白 백골이
絲 실로 묶여서,(헝겁에 싸여서)
艸 풀아래 묻혀있는 ...
그래서 살리는것 보다는  죽이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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