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장인님 5.15(일) 初喪 (향년93세)이 있었습니다
제 집사람(이병혜)이 이혼청구소송 진행으로
2021년 작년초 부터 현재 2년째 가출로
가정법원에서 현재 소송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집나간 마눌에게 訃告 연락이 왔길레
좀 복잡한 심정이였는데
두 아들 (김환익 김도영)의 外祖父喪이 되므로
가봐야되지 않나 추론이 되면서
喪에 이제 마지막으로 내려 가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친구와 다른 약속이 사전에 있었던 것을 약속 불참취소를
설명하다가 거짓말 못하고 이유를 설명하다가
할수없이 이실직고 여기 중고등학교 동기생 게시판에 부고가
어떻게 나타나게 되어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kj3021 여러동기생들 님께서
따뜻한 위로말씀과 賻儀에 죄송스럽고
또한 큰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제 장모님 初喪이 꼭2년전 (2020년6월)에 있어서
우리 동기생 친구님들에게 연거푸 부담 ~ 피해를 주는것 같아
안절부절 매우 죄송한 심정이 매우 컸었습니다
덕분에 장인님 20여년간 거처하고 계시던
장인님 고향인 경북 盈德郡 에서
마지막 치료를 받고 계셨던 영덕아산병원에서
바로 같은 병원 장례식(3日葬, 5.15~17)을 올렸습니다
젊잖은 처가 가족 친지들 많은 문상객이 앞에서
2박3일간 진심으로 사위 상주
(아들이 2명 喪主가 있어 사위는 실제로 喪主는 아님)
전체 기간 내내 빈소를 꼭 지키면서
최대한 적극 상주 역할하면서 장인님 영덕 고향 선산에
棺 埋葬 葬禮 절차까지
잘 마치고 (5.17 저녁때) 올라왔습니다
동기생님들한테 피해를 주고 있는 것 같아
동기생님들 에게는 늘 바늘 방석 심정이였습니다
弔意와 賻儀로 위로하여 주신 동기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물심양면 덕분에 장례를 잘 마쳤습니다
우정과 위로에
매우 감사합니다
동기생님들의 따뜻한 우정에
향후에 꼭 보답할 약속을 말씀드리면서
喪禮 감사인사로 대신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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