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7-29 11:28
날씨 변화가 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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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海印
조회 :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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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청의 말인즉, 시카고는 사계절이 모두 있는 곳이라고 했는데, 날씨가 미친 년 널뛰듯이 왔다갔다 한다카니, 감기에 걸릴만도 하다.
海印은 평소 집에 있을 때, 채널 "디스카버리" 프로그램을 잘 시청하는데, 시카고의 빌딩에 녹색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별여서 총 면적이 여의도의 3배나 되는 옥상정원이 조성되어 있다고 선전을 하고 있더라. 옥상의 녹색정원은 도시의 열섬효과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고,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일익을 담당한단다.
결론, 범죄와 마피아가 우글대는 시카고에서 친 환경적이고, 범죄가 줄어든 시카고로 살러 오라는 선전 같더라. 시 당국에서는 <도시 빌딩의 옥상에 녹색공원>을 조성하는 특별부서도 있고, 매니저인 예쁜 여자가 나와서 한참 떠들더라.
내년 정도에 나도 혈맹의 나라이자, 현대판 대로마제국인 미국 여행을 한 번 할까 한다. 묘청이 국내에 여행와서 돌아갈 때, 함께 붙어서 갈까? 약 한 달간 묘청의 집에서 죽치면서 이곳 저곳 한 여덟군데를 정해서 비행기 타고 왔다가 갔다가 할까 싶다. 요망사항일 뿐이지만 말이다. 즉, 묘청의 집을 미국 여행의 <베이스 캠프>로 정할까 생각중이다.
묘청아! 베이스 캠프의 사용료는 한 달간 삼백 만원 정도면 적당할까? ㅎㅎㅎ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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