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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06 05:51
<진정한 사회적 혹세무민 이념 설파>
 글쓴이 : 海印
조회 : 288  

근대 미국의 경제를 노예경제 관점에서, 이를 노예경제 학문으로 발표하여 설파한 Stanly Engerman氏가 말했듯이, {한반도 종족은 수천 년 동안 동족(同族)을 노예(奴隸)로 삼아온 이상한 노예근성 종족이라는, 듣기에 별로 상쾌하지 못한 미국인의 편향적·일방적인 견해이지만, 전혀 근거가 없지 않기에 옮겨 적는다. 특히 고려말 만주 군벌 이자춘(李子春) 소생 이성계가 창건한 조선국 약 500년 통치 기간 중, 가장 동족의 노예 취급이 극심하였다.}라고, 노예경제 학문상 이론을 설파하고 있다.

​위 Stanly Engerman氏가 설파한 "한반도인은 부끄럽게도 동족을 노예나 착취대상으로 삼은 이상한 민족이며, 그래서 한반도 이 땅에서 국가를 빼앗긴 일제 강점기에 잃어버린 민족성과 자존감 상실로 인하여 태동하기 시작한 신흥종교와 미친 사이비 종교가, 6.25사변 전쟁 이후 국가재건기에 한국사회에 진출·편승한 선교사의 활동과 함께 신흥종교가 발흥하는 근본적인 원인제공을 하였다는 관점에서 추론"하여 기록해본다.

​즉, 첫 출발 당시의 웅대한 뜻은 구한말 경, 압살당하고 피폐한 민중 다시 말해, 천하 중생의 인권을 쟁취하고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라는 만민평등사상을 구현하고자 신흥종교 "동학"을 선포하고 포교한 수운 최제우로 시작되었다. 그렇지만, 당시 수운 최제우의 위대한 동서양을 아우른 종교이념이자 획기적인 <시천주(侍天主)> 사상은 경천동지할 혹세무민성 발언으로 낙인찍혔다. 왜냐하면, 2대교주 최시형은 시천주를 "사인여천(事人如天)"으로 발전시키고 3대교주 손병희는 "인내천(人乃天)"으로 발전시켰다. 즉, 이념은 순수하고 좋았지만, 사람과 하늘이 같을진대 그것은 "왕조국가 사회의 민중 지배와 통치이념의 정통성을 폄훼하는 이론"에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왕조사회의 이념적 붕괴를 우려한 왕실의 막강한 권력에 의하여 탄압이 시작되었다. 즉, <시천주> 사상의 주창자가 혹세무민의 원흉으로 지목되어 사형당하자, 수운 최제우의 원대한 사상과 꿈은 당시 재빨리 좌절하여 버렸다.

​그 후 약 7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비슷한 사상을 가진 모악산 인근에서 증산 강일순이 탄생하였다. 그는 송대 대학자 소강절 선생의 (우주 일 년 129,600년 소강절 지론) 학풍을 이어받은 수운 최제우의 학문적인 맥을 이어받아서 종교적으로 <증산 사상>을 주창하였다. 그렇지만, 그는 제대로 뜻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왜국의 경술국치 일 년 전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다만, 당시 그의 종교사상은 사회에서 혹세무민자로 찍히기에 충분하였고, 망국의 사회 분위기에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에는 지나친 부담감으로 작용하자 강박관념으로부터 탈출 방편(?)으로 시도한 것이 바로 "자살"이었다. 사망 전에 그는 추종자에게 후세 옥황상제로 화현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실제로 생존 당시도 강일순은 항상 스스로 자칭하여 옥황상제께서 화현한 인물이 바로 자신이라고 설파하였다. 현재는 그의 유지(?)를 받들어 신흥 교주 허경영이 강일순의 환생인이라고 스스로 주장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한반도(韓半島)의 그 유명한 <혹세무민(惑世誣民)>의 태두(泰斗)로 지목할 위인은 바로, 대구시 소재 달성공원에서 혹세무민(惑世誣民)한 대역죄(大逆罪)로 날아간 목이 장대에 높이 걸려서 천하의 인민에게 조롱당한 선각자(先覺者) 최수운 선생(先生)에서 시작한다. 그다음은 앞서 말한 바 있는 구한말 근세조선이 망하기 전, 자살(自殺)로 생을 마감한 강일순으로 이어진다. {참고:수운 최제우(水雲 崔濟愚 : 1824~1864)ㆍ모악산(母岳山)의 증산 강일순(甑山 姜一淳 : 1871~1909)}

​그 후, 미국과의 양대 체제전쟁(자본주의와 공산주의)에서 동남아 국가를 전부 자국의 위성 공산국가로 만들려는 소련 지도자 스탈린의 사주(使嗾)와 이를 한반도 집권의 기회로 이용한 고 김성주(김일성)에 의하여 발발한 6.25사변으로 세계의 죄 없는 천하 중생이 수백만 명 비참하게 죽어 나가고(외국의 사례를 한반도 좁은 지역에 사는 중생이 죄없이 수백만 명이 죽어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 리가 없었다) 하루아침에 친척이 흩어지고 재산이 없어지는 등의 불교의 효능[고려 시대 팔만대장경판 제작으로 군사적(軍事的) 강국인 몽골에 대항한 수동적인 대응전략 등이 전부요, 그야말로 당시까지 인근 국가의 인간과 땅과 보물과 재산을 빼앗기 위한 적극적인 물자나 인명 탈취전쟁이 별로 없었다. 물론 몽골국의 대대적인 침략 전쟁 후, 몽골과의 전쟁을 겪은 강골 {무인(武人)(수령 김통정 등)}들이 "삼별초의 난"을 일으켜서 여★몽연합군에 강화도에서 남해안 섬으로 이동하면서 끝까지 저항했지만 결국 패배하였다.]을 천하의 중생이 의심하게 되자, 그 틈새를 비집고 전쟁 통에 들어온 미국의 선교사를 앞세운 기독교가 이 땅에 활개를 치면서 산업화에 발맞추어 발흥(勃興)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당시 접한 기독교 교리(사이비 기독교 교리를 전파한 원조는 북한의 고 김백문 목사로 시작한다.)와 민중에 펴져 있던 선각자 수운 최수운의 가르침과 선각자 강증산의 교리를 섞어서, 천하의 어리석은 중생을 착취하는 수법으로 교묘하게(실제는 냉정하게 분석하면, 황당하고 유치한 수준의 설교일 뿐이다.) 요사(妖邪)한 교리(敎理)를 뒤섞은 다음, 천하 중생의 재산과 정조와 용역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소위 <혹세무민(惑世誣民)>해온 것이 바로, 한반도 특유의 신흥종교와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 천하 중생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쳐 온 사이비 종교의 개창자(開創者)와 그 추종자(追從者)가 천벌(天罰)을 받아 마땅할 죄업(罪業)으로 활개를 친, 이 땅에서 일어나는 역사적인 현장의 참모습이다.

​물론,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견해를 빌리자면, 유사 이래로 인간의 상상력(想像力)이 오늘날의 위대한 과학발전을 가져오게 되었고, 우주선을 쏘아 올리고, 생명체 유전자 조작에 이를 수 있는 혁혁(赫赫)한 공(功)을 세우는 단초(端初)가 되었다. 그렇지만, 그러한 상상력의 방향이 소위 불가(佛家)에서 말하는 <정법(正法)과 팔정도(八正道)>를 벗어나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정할 경우, 시도하는 당사자는 물론 그의 자손까지도 화급(火急)하게 패망(敗亡)의 쓰라린 맛을 보게 됨을 <조화(調和)와 균형(均衡)>을 이루어 나가면서 <제행무상(諸行無常)>인 위대한 어머님 이 땅 지구(地球)와 위대한 아버님 태양(太陽)이 존속하는 그날까지 변함없이 적용되리라 판단한다. 또한, 현재와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천하의 선량한 중생에게 당대의 시대적인 분위기를 이용한 참언(讖言)이나 감언이설로 타인의 재산과 용역과 정조를 착취하려는 사이비 종교인과 유사한 망할 쓰레기같은 종자의 황당한 거짓말을 냉정하게 배척하는 냉정한 판단력과 정신력을 배양하라는 염원(念願)을 담아서 위와 같이 개인적인 지론을 이렇게 기록한다. 끝.

海印導師. 合掌.


海印導師 22-06-07 13:27
답변 삭제  
위 글은 海印에세이 맨 마지막에 추가한 글이다.

이곳에 실어나른 나름의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저렇게, 시간이 지나면 다아 잊혀질 뿐이다.~~~흠~~~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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