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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09 06:19
송해..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51  


구봉서 등과 코메디 프로에 나왔던 건 본 듯 만 듯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1988년 부터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국민 오빠'가 되셨던 분..
대여섯살 난 여아나 아가씨나 아지매나 할매나 모두로 부터..

1927년생인 고인은
1988년부터 현재까지 KBS 1TV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34년 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최근(2022년4월) 기네스 '최고령 TV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 부문에도 올랐다.

와이리가 좋아하는 길(도로) 중의 하나가 종로3가의 '송해 길'이기도 하다.

전 국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신 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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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선생의 빈소 사진을 보면 잘못된 게 있다.
와이리가
많은 빈소를 찾아 다니면서 제대로 된 곳도 보았고 이처럼 잘못된 곳도 보았다.
기독교 계통의 빈소를 찾다 보면
절 대신에 국화꽃 한송이를 올리고 반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국화꽃의 방향이다.

국화꽃을 영전에 바치는데(獻花)
꽃을 받는 사람(또는 영정)을 향해 꽃이 바쳐지는 게 맞다.
꽃을 조문객에게 바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꽃 방향이 잘못된 거다.

처음 헌화하는 사람이 잘못 놓으면 그 다음부터 따라서 저렇게 놓는다.
상주가 알아서 얼른 방향을 바꿔 놓지 않으면....


西岳 22-06-09 16:29
답변  
빈소 조문개 바치는 국화꽃 꽃잎 방향이
영정방향이 맞냐 ?
아니면 조문객 방항이 맞냐?

인터넷 search 하여 보니
답이 2가지 각각 반대 주장이 있네

1) 영정속 고인이 헌화 꽃을 받으려면
줄기 쪽을 영정방항으로 해야된다

2) 영정속 고인이 꽃잎을 볼수 있도록
꽃잎 방향이 영정쪽 으로  놓아야한다

2주장이 각각 다 있었다

(결론)
조문객들은 먼저 조문자가 한
 국화꽃이 놓여 있는대로 따라서
놓으맨 되겠다
     
와이리 22-06-09 17:20
답변  
옛날에 
西岳이가 어느 여인에게 무릎 꿇고 꽃을 건네 줄 때에
어떻게 했는지를 생각해 보소.
- 꽃을 잡고 꽃 줄기를 전해 줬는지
- 꽃 줄기를 잡고 꽃을 전해 줬는지....
          
영남이 22-06-09 23:00
답변  
묻지도 따지지도 마라~
남들이 놓은 방향으로 놓으면 된다~
시류를 따라가면 그렇게 편한 것을~
               
와이리 22-06-10 07:35
답변  
그러다 보면
잘된 것과  잘못된 것이 분간이 안 되어  혼란이 가중되느니라~

김구 선생님께서 즐겨 애송하셨다고 하는
조선 후기 이양연의 '야설'이라는 시로  가름할까 하노라.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는
  발걸음을 어지럽게 걷지 마라.
  오늘 나의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영남이 22-06-10 20:33
답변  
상주 쪽이 그렇게 하길 원하면 그렇게 하면 된다.
사자는 알지 못하니~
묻지도 따지지도 마라~
요즘 결혼식에서도 주례가 없고
축하객이 정장을 입지 않는 경우가 태반인 것을~
그냥 시류를 따라 하면 훨 편하다~
예전의 발자국이 중요했을지 몰라도
뒤따라오는 사람이 반드시 그 발자국을 따를 필요가 있을까?
                         
와이리 22-06-11 13:28
 
그렇게 하시던거........
西岳 22-06-09 16:34
답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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