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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27 11:18
칠순모임 하긴해야 겠는데!
 글쓴이 : 경주국장
조회 : 385  
일본놈은 가고 조선놈은 남아 회포한번 풉시다 ! <경주회원생각>
20년전 남산등반 이후 만나 자식자랑 하고싶은 친구도 많고
본인 성공도 이야기하고 싶답니다
지금 아니면 팔순떄나 명목이 설것 같지만 먹도 마시지 못하면 만나뭐하노?
당신들, <전국동기>생각은?

와이리 22-06-27 11:27
답변  
아~~주 좋으신 구상입니다.

한마디로 3021 칠순잔치를 벌여 보자는 거네. 
팔순은 기다리다 지쳐서 기력이 다 빠질 거고..

본부의 생각에 
각 지부는 별 의견이 없을 것 같고, 그냥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와이리 죽기 전에 빨리 합시다.  이번 가을이 딱~이네요..
海印導師 22-06-27 11:41
답변 삭제  
Good~~~ㅎ~~~

환갑은 요즘 별로 말하는 사람이 없고~~~

칠순, 팔순, 구순, 백순은 관련 지식이 짧으니깐, 두루두루 글을 퍼와서 즐긴다라고라~~~ㅎ~~~

즉, 80살은 그대로 팔순(八旬)이며  90살은 구순(九旬)입니다.

일부에서는 팔순을 "산수(傘壽)", 구순을 "졸수(卒壽)"라고도 하는데,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억지로 별칭을 만들어 쓰려는 심리에서 나온 말이니 권장할 것은 못 됩니다.

(칠순이나 팔순, 구순 잔치는 모두 우리의 세는 나이로 각각 70, 80, 90살에 치릅니다.)

 

66살을 "미수(美壽)",

77살을 "희수(喜壽)",

88살을 "미수(米壽)",

99살을 "백수(白壽)"라고 하여 성대한 생신 잔치를 치릅니다.

이들 말은 모두 일본말에서 들여 온 것들입니다.

우리에게는 본디 66살이나 77살, 88살 등을 기리는 전통이 없었습니다.

유별나게 장수에 관심이 많은 일본 사람들의 풍속을 우리가 배운 것입니다.

그러니 그에 따른 용어도 일본말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주로 환갑(회갑, 화갑)을 앞뒤로 하여 크게 생신 잔치를 치르었습니다.

환갑 잔치는 우리 나이(세는 나이)로 61살(만 나이로 60살)에 열었고,

60살에는 육순(六旬) 잔치를, 62살에는 진갑(進甲) 잔치를 열었습니다.

70살까지 사는 일이 그리 많지 않아서 71살만 되어도 "망팔(望八)"이라 하여

장수를 축하하는 큰 잔치를 열기도 하였습니다.

일단 벌려서 실시하소~~~그라믄 경비도 많이 거두어질 것으로 봅니다요.  끝.

海印導師. 合掌.

西岳 22-06-27 13:10
답변  
경주국장님의 3021 동기생들 대한 우정과 성의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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