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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26 10:12
무릇 인간의 출발과 종점은 어디인가?
 글쓴이 : 海印
조회 : 371  

내용 : 최종적(最終的)으로 이 땅에서의 제(諸) 사물(事物)은 변화(變化)한다는 易(역)의 큰 테두리를 영원(永遠)하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천하(天下)의 중생(衆生)은 누구나 현재(現在) 순간(瞬間)을 영원(永遠)의 가치(價値)로 삼으면서 예리(銳利)한 시선(視線)으로 순간(瞬間)을 영원(永遠)으로 꿰뚫어 보는 혜안(慧眼)을 가지게 되면" 이 땅에 존재(存在)하는 우매(愚昧)하고 통속적(通俗的)인 모든 제(諸) 종교(宗敎)로부터 자유(自由)로워질 수 있고 유한(有限)한 존재(存在)와 시간(時間)이라는 개념(槪念)을 뛰어 넘어서 영원(永遠)한 자유(自由)를 쟁취(爭取)할 수 있음을 설파(說破)하는 바이다.

또한, 핵심(核心)은 바로 “정법(正法)과 팔정도(八正道)”의 체득(體得)과 순수(純粹)하고 완전(完全)한 실행(實行)일 뿐이다.

결국, 이스라엘 출신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지론에 따르면, '인간의 상상력'이 오늘날 지대한 과학발전의 원초적인 동력을 주었던 단초이다'란 말과 일맥상통한 지론을 펼치는 사람이 바로 댓글에 소개한 박문호 교수의 '인간의 환상' 그의 말 그대로 표현하자면, '오 마이 사이언스'란 탄성을 불러낼 수 있다.

​결국, 냉정하게 따지자면 이렇다.

질문 : 인간은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답변 : 우주의 먼지에서 왔다가 우주(좁게 이 땅)의 먼지로 사라진다.

신라시대 인물 의상은 법성게(法性偈)에서 다음과 같이 설파했다. 법성게는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을 요약해서 그 진수(眞髓)만을 모아 칠언절구(七言絶句) 시구(詩句)의 형태로 30구결 총 210자로 지은 경구(警句)이다. 바꾸어 말해서, '한 점에서 우주가 있고, 우주는 한 점을 포섭할 뿐'이다.라고 당시 나름 깨우친 바를 설파했다.

​다시 말해, 그 실체는 현재는 엄격한 증명이 되지 않는 '다중 우주론'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가 있다. 또한, 인간과 동물 등 생명체의 죽음도 또 다른 변화와 발전을 위한 진화(변화 즉, 제행무상)의 시작일 뿐이로다. 왜냐하면, 거대한 우주는 나의 변화한 개체를 포섭하여 영원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개체는 만고의 큰 어머님 지구 시간으로 어느 날 우주의 먼지로 승화하여 거대한 우주 공간을 항행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ㅇㅎㅎㅎ~~~

​현실적으로 볼때 이렇게 간략하게 나타낼 수 있다. 즉, 억겁의 세월을 거치면서 현재 인간의 형상을 가진 생명체인 호모 사피엔스 즉, 인간은 그냥 인간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인간적인 감성을 가지고, 순수한 인간으로 살아가기에 최선을 다하면, 바로 본래의 존재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 끝.

​海印導師 合掌.


海印 22-07-26 10:14
답변  
순수한 海印導師의 자의(自意)로 향후, 약 육개월 동안 스님들이 행하는 '하안거'를 실행할 예정이다.

물론, 이곳을 기타 점검 차, 가끔 방문할 것이다.~~~ㅋㅎㅎㅎ~~~

그럼  이만.  끝.

海印導師 合掌.
海印 22-07-26 10:25
답변  
[ 夏安居 ]는 무엇인가?

불교에서 승려들이 여름 동안 한곳에 머물면서 수행에 전념하는 일. 음력 4월 보름 다음날부터 7월 보름까지 3개월 동안 한곳에 머물면서 좌선과 수행에 전념하는 것을 이른다.

안거는 싼스끄리뜨 바르샤(varșa)를 번역한 말로 우기(雨期)를 뜻하며 하행(夏行)ㆍ하경(夏經)ㆍ하단(夏斷)ㆍ하좌(夏坐)ㆍ좌하(座夏)ㆍ백하(白夏)라고도 한다.

원래 인도에서는 우계인 몬순기에 3개월 동안 비가 오는데, 이 때 치러지는 불교 교단의 특수한 연중행사를 안거라 했다. 곧 이 시기에는 바깥에서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따르고, 나아가 비를 피하기 위해 초목과 벌레들을 다치게 하는 경우가 많은 까닭에 아예 외출을 삼가고 일정한 곳에 머물면서 수행과 참선에 힘쓴 데서 비롯된 것이다.

퍼서 나른 원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하안거 [夏安居] (원불교대사전)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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