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5-26 08:42
친구 본인 상에는 문상을 잘 안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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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西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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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本人 喪에는 (매우 절친 친구 아니면) 問喪을 잘 안 가게 된다
1) 問喪 가도 喪主들과 顔面識이 거의 없다
2) 扶助金 또는 弔意金 봉투를 전달하여도
부조자인 내 姓名을 알고 감사나 고마워할 사람이 그 집에 없다.
3) 상가 빈소에서 亡者를 함께 그리워하고 함께 추억 이야기를 나눌 사람도 없다.
“정승 집에 개가 죽으면 문상객이 많아도
정승 본인이 죽으면 문상객이 없다“는 우리 속담이
좀 야속한 속세 인정을 대변하는지 몰라도
좀 맞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나이가 70을 지나니
이런 저런 질병으로
이제 하나 둘씩 세상을 떠나가는 친구들이 점점 나오네.
먼저 떠나간 친구를 조용히 집에서 혼자 애도하면서
슬퍼하고, 저세상에서의 평온을 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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