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재..
이미 개명한 지 워낙 오래되어서 모르는 동기들이 거의 없을 것 같긴 하다만
혹시나 해서 부연 설명을 하자면...중학교 때 이름이 '김영식'이다.
남포상회 막내 아들..
와이리가 각중에 뜬금없이 '김승재'를 거론하느냐 하면
약 10여년 전부터 지방 특히 경주에 한번씩 내려 가면 '김승재' 안부를 묻는
친구들이 더러 있었다는 게 갑작스레 생각이 떠오르길레....
김승재는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나이 70이 넘은 오늘날까지 일편단심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 사업 규모의 크기에 대해서는 와이리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코로나 이전 시기에는 간간히 만나 당구도 치고.. 술도 마시고(와이리 맥주 한잔).. 밥도 먹고.. 하면서 근황에 대해 조금 조금씩 들은 바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간간히 통화하는 게 전부라서..
최근 소식을 들으면
나이 70이 넘으면서 더욱 바쁜 것 같아 보이더라.
사업장.. 즉, 회사를 2개씩이나 경영하다 보니... 바쁘긴 바쁘겠지. 능력도 좋아~ 부럽.. ㅎ
또 다른 일...
와이리가 알기로는
김승재는 이명박(MB) 시정 문화체육부 장관이었던 '유인촌'씨와도 막역한 관계인 것 같더라.
문체부 장관이 되기 전부터 각별한 관계를 이어 왔었던.. 1951년생 전북 완주군
유인촌씨는 이번 윤석열 정부에 들어서도 문체부 장관을 맡아 있고...
10수년 전, 최초에는 어떻게 만났는 지... 와이리가 요건 전혀 모른다.
또 하나..
육군에는 육군 전우회가 있는 지 몰따만(방위 전우회도 없는데..) 공군에는 있는 모양이던데, 공군 전우회 회장을 맡고 있다.
공군 병장 출신이 하사관 장교 장군(준.소.중.대징) 개다가 참모총장 출신들이 즐비한 그 조직의 長을 맡아 있다니... 대단타~
참모총장 출신들도 김승재와 골프 한번 같이 칠려면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한다.
근데,
유인촌씨는 장관 자리에 앉아 있지 않을 때에도 0순위인 것 같더라.
왜일꼬... 몰따만.
암튼,
김승재 근황에 대해 간단히 올려 봤다. 생각이 난 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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