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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8 06:58
관공서 등 업무처리속도 나열
 글쓴이 : 海印
조회 : 637  


이번에 개명을 하면서 이곳 저곳 관공서를 들락거려보니 그 회사의 업무처리속도와 친절도 등이 눈에 보였다.

1. 법원 : 개명 신청을 하고 나서 약 두 달이 걸려서 개명허가 통보를 해줬다.(가장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곳이니 이해는 된다.)
2. 구청 : 개명허가서를 제출한 후 7일 만에 업무완료 통보가 왔다.
3. 경찰서 : 기본증명서를 제출한 후 약 20일 만에 통보해줘서 어제 제복의 명찰을 바꿔서 달았다.
4. 시청 : 여권 갱신을 신청한 지 3일 만에 새로운 여권이 발급되었다고 통보해줬다.
5. 차량사업소 : 당일 즉시 처리해줬다.
6. 면허시험장 : 당일 즉시 갱신 발급해줬다.
7. 등기소 : 당일 즉시 처리해줬다. 다만 일주일 후에 등기부등본을 떼면 된다고 했다.
8. 은행 : 즉시 처리
9. 보험사 : 즉시 처리
10: 증권회사 ; 즉시 처리
11. 경찰공제회 : 즉시 처리
12. 공무원 연금공단 : 경찰서 경유 후 처리(서류 배달기간 3일 소요됨)
13. 상조회사 : 즉시 처리
14. 동사무소 : 새로운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지 3주간이 소요되었다.
15. 상공회의소 : 즉시 처리.

이렇게 바쁘게 또는 안 바쁘게 돌아다녀서 입추가 되는 어제 8월 7일 드디어 경찰제복의 명찰을 개명한 김철승으로 달았다. 가장 감동이 세게 느껴진 순간이 바로 법원으로부터 <개명허가서>를 받을 때와, 어제 근무복에 명찰을 단 순간이었다.ㅎㅎㅎ

海印導師.

추신 : 이제 마지막 남은 중요한 일은 한 가지 즉, 이 모든 과정을 거쳐서 드디어 경찰제복에 개명한 명찰을 부착한 사실을, 법원의 판사는 업무의 연속이라 기억도 못하겠지만, 당초 개명을 허가해 준 담당판사님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는 일이다.


竹然 13-08-08 23:24
답변  
3021에 개명절차 완료될라카면 한 십년을 걸리지 싶푸다
     
海印 13-08-09 17:44
답변 삭제  
前 빨간마후라도 수구골통의 면모가 감지된다.

기냥 현실을 인정해주소. 술을 마시고 싶다면 날을 잡으리다.

내 기억에 영재 승재 등 재자 돌림이 술을 좀 많이 마시지 前회장님은 별로 술을 안 마시는 것 같은데...

세월이 무상하여 순간을 영원처럼 살지 않으면 3021은 거의가 삼십년 정도를 살면 귀천세하여 후손에게 머물 공간을 분명하게 내어줘야 한다.

그래서 오늘날 海印이 改名하여 향후 약 삼십삼 년간을 사용할 수 있다면, 그 일은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고, <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을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을 충분히 고려한 결정이있다.

海印.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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