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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12 09:23
제11차 3021하기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신라인
조회 : 830  


비록 23명의 단출한 여행이였지만
화기애애하고 즐겁고 흥겹게 잘 놀다 왔습니다.

섬진강 다슬기잡이는 가히 어부 수준이였고(5KG 정도 잡음)

새벽 4시에 기상하여 올라 간 향일암에서 본
향일암 일출의 장관은 지금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대구 발발이 이경식동기의 활약으로 이루어 진
향일암에서의 아침 공양은
부처님의 자비 그 자체였슴다.

금오도 에서 안도대교를 거처 들어 간
안도 백송식당의 해물모듬 점심은
섬 처가의 장모님 밥상처럼 푸짐하고
정성스러워 감격이였슴다.

너무나 무더운 날씨의 연속이라
사진 찍자하면 잡아 죽일듯이 쳐다보는 바람에
사진은 거의 찍지 못했지만
죽을 각오로 찍은 사진 몇 장은 정리되는데로
게시판에 자랑하꾸마(참 귀한 사진이다.)

관광지를 관람하자하면 죽일 듯이 쳐다보고
금오도 절경 비렁길을 한 시간만 걷자고 하면
6.25때 미아리고개 넘어가던 반공인사들처럼
마지 못해 따라오더니

에어콘 빵빵한 신라관광버스에만 오르면
무당 신들리듯이 지랄발광을 하니
3021들은 아지매들 까지 참 연구대상이다.

아무쪼로 여러분들의 협조와 염려지덕에
무사 귀환했습니다.

시카고 성기야!
니가 보내 준 CD 잘 듣고
커피 잘 마셨다.
원국이의 배달사고는 없었으니 안심해라
그리고 모두가 고마워 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西岳 13-08-12 09:37
답변  
즐거운 하기휴가 부럽습니다.
많은 식구들 거느리고
재미나고 다양한 여행지 안내하느라고
신라인은 특히 욕봤심더.

친구들 사랑하여 수고 하신 공덕으로
냉중에 큰 복 받을낍니다.
와이리 13-08-12 09:46
답변  
더운 날에 고생 많았시요~ 우쨌기나, 즐거우면 된 거지...
소암 13-08-12 10:06
답변 삭제  
좋은 여행을 한 친구들에게 부러움이 한가득이네.
강산바람 13-08-12 10:55
답변 삭제  
즐거운 여행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다.다들 건강한 여름 되시길....
영남이 13-08-12 11:38
답변 삭제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는 소식을 들으니 좋습니다.
海印 13-08-12 11:55
답변 삭제  
휴가 일정상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잘 다녀 오셨다니 반갑습니다.

휴가는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해서 가는 것도 참가 숫자를 늘리는 방법이 될 듯 싶군요.

아뭏든 계사년은 경주 포항 울산 인근이 연일 폭염이 계속되어서 고향분들 더위에 고생이 많습니다.

이제 절기가 바뀌어 오늘이 말복이니 다음 주는 무더위가 한풀 꺽이겠지요.

언제 어디서나 순간을 영원처럼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기를 염원합니다.

海印.
황만원 13-08-12 13:14
답변 삭제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니 다행스럽고 반갑소
그리고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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