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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12 22:05
스카웃을 해야 할까보다.
 글쓴이 : 海印
조회 : 914  

오늘 낮에 헬스장에서 전부터 낮이 익어 잘 알고 있었고, 모처럼 운동하러 나온 30대 번역 프리랜서 여성과 대화가 있었다.

"올만입니다. " "날씨가 더워서 운동이 하기 싫어서 안 나왔어요" "건강을 위한 운동이라면 압축운동은 자제하시고 신장운동 위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느닺없이 그녀가 이렇게 말했다. 즉, "선생님은 모습이 꼭 도사같이 보이십니다." 그말에 내심 놀랐다.

처음 보는 사람이 海印의 외모를 보고, 군인이나 경찰직업을 가진 것 같다란 소리는 매양 듣는 소리다. 그런데 "道士같이 생겼다."란 소린 처음 들었다. 그 처녀와 신상에 대한 야그는 전혀 없었다.

어찌 점쟁이 같은 그녀를 내년 문을 열 <海印 易學 硏究院>의 외근 직원으로 스카웃을 할까? 봉급을 많이 주는 것이 아니라, 건당 소개료를 적당량 나눠서 먹기로 하고 말이다. ㅎㅎㅎ

주변에 이러한 관상 잘 보는 도사들 많은 줄 오늘 알았다.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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